삼성SDS, 지난해 영업익 9571억원…주당 3190원, 고배당기업 요건 충족

IT·플랫폼 / 양지욱 기자 / 2026-01-22 13:26:18
클라우드 사업 연간 매출 2조6802억 원 달성…전년비 15.4% 성장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스퀘어 가입 고객 2만4625개사 돌파

삼성SDS는 22일 전자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13조 9299억원, 영업이익 957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0.7%, 영업이익은 5.0% 증가했다. 

 

▲ 삼성SDS CI

지난해 4분기 경영실적은 전매출은 전 동기 대비 2.9% 감소한 3조 5368억원, 영업이익은 6.9% 증가한 2261억원을 기록해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IT서비스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2% 증가한 6조5435억원을 기록했으며, 클라우드 사업 매출이 15.4% 성장한 2조6802억원을 달성해 IT서비스 사업의 성장을 이끌었다.

클라우드 사업 중 CSP 사업은 ▲생성형 AI 서비스 확대에 따른 SCP(삼성클라우드플랫폼)·GPUaaS 사용량 증가 ▲고성능 컴퓨팅(HPC) 서비스 확대 ▲클라우드 네트워크 서비스 확대 등이 연간 매출액을 성장시켰다.

 

물류 부문은 해상 운임 하락이 지속되며 연간 매출액은 0.5% 감소한 7조3864억 원, 영업이익은 6.2% 하락한 1300억원으로 집계됐다.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스퀘어(Cello Square)는 전년 대비 가입 고객이 27% 증가해 2025년 말 기준 2만500여개 회사가 서비스를 활발히 이용하고 있다.

AI 인프라 영역에서는 GPU·데이터센터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최신 NVIDIA B300 기반 GPUaaS 상품을 출시하고, 사업 확장성이 높은 DBO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AI 플랫폼 영역에서는 지난해 12월 국내 기업 최초로 OpenAI(오픈AI)와 맺은 ChatGPT Enterprise(챗GPT 엔터프라이즈) 리셀러 파트너십 계약을 바탕으로 다양한 업종에서 기업 고객의 생성형 AI 도입과 확산을 지원할 방침이다.

AI 솔루션 영역에서는 지난 11월부터 시범 서비스를 통해 행안부, 과기정통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3개 기관을 대상으로 제공 중인 협업 솔루션 브리티 웍스(Brity Works)와 생성형 AI 서비스 브리티 코파일럿(Brity Copilot)을 중앙 정부 57개 부처로 지속 확산할 계획이다.

삼성SDS는 주주 가치 제고 및 주주 환원 확대를 위해 이사회 결의로 배당금을 10% 상향한 주당 3190원으로 결정했다. 이번 배당금 인상으로 고배당기업 요건을 충족했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뷰티트렌드]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 웰에이징 R&D 확대

    [뷰티트렌드]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 웰에이징 R&D 확대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건강수명과 노화 관련 연구개발(R&D)을 확대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건강기능식품 신소재 개발에 나섰고 아모레퍼시픽은 노화에 따른 모발 강도 저하와 관련한 생물학적 메커니즘을 연구했다.LG생활건강은 지난 17일 한국식품연구원과 건강기능식품 신소재·분석 기술 개발과 식품 분야 연구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

    2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현대엔지니어링이 조선업 회복세가 이어지는 거제에서 1963가구 대단지 분양에 나선다. 포스코이앤씨는 분당 리모델링 단지의 일반분양 청약에 들어갔고, 중흥토건은 계열사로부터 제공받은 100억원 규모 담보의 만기를 연장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0월 경남 거제시 옥포동 1670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거제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단지는 지하 7층~지

    3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계가 토큰증권과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공모주·가족 자산관리와 문화 콘텐츠 마케팅으로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KB증권은 기관투자자 대상 토큰증권 사업에 나섰고 신한투자증권은 AI 투자정보 서비스를 출시했다. 대신증권은 공모주 청약증거금에 이자를 지급하며, 한국투자증권은 가족 자산관리, 키움증권은 e스포츠를 앞세워

    4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대표 이한우) 주가가 최근 1년간 130% 넘게 상승했지만 52주 최고가와 비교하면 여전히 30% 이상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최근 한 달간 다시 20% 넘게 오른 가운데 증권가는 해외 원전 사업이 실제 계약과 수주로 이어지는지를 향후 주가 흐름의 주요 변수로 보고 있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

    5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미국과 중국이 추가 관세 충돌을 두 달 더 미뤘다. 그러나 한국 기업에 더 직접적인 희토류 공급과 첨단 반도체·인공지능(AI) 기술통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근본적으로 풀리지 않았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부터 현대차·기아,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까지 당장의 통상 충격은 낮아졌지만 공급망 경쟁은 계속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