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한화오션의 하청 노조 파업 470억 손해배상 청구 취하 결정 '환영'"

정치·사회 / 장연정 기자 / 2025-07-30 13:25:19
"윤석열 정권과 현대건설의 제2의 양평고속도로 국정 농단 의혹, 철저하게 수사해야"

▲ 사진출처 = 연합 제공

 

[토요경제 = 장연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최고위원은 30일 "한화오션의 하청 노동조합 파업 470억 손해배상 청구 취하 결정을 환영한다"며 "그동안 노조와 시민사회, 정치권의 노력에 응답한 사측의 결정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이 같이 전한 뒤 "한화오션과 금속노조 조선하청지회의 파업 손배 합의는 노란봉투법에 대한 근거 없는 우려를 불식시키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반겼다.

 

그는 이어 "올해가 산재 사망 근절의 원년이 되어야 한다는 대통령의 의지에 민주당은 확실하게 응답하겠다"며 "노동과 기업 모두를 살리는 노란봉투법을 8월 안에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전 최고위원은 또 "윤석열 정권과 현대건설의 제2의 양평고속도로 국정 농단 의혹을 철저하게 수사해야 한다"면서 "325만 부산 시민의 숙원 사업인 가덕도 신공항 건설이 좌초될 위기에 처했는데 문제의 중심에는 현대건설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새 정부 출범 이후에 현대건설의 가덕도 신공항 사업 포기는 대통령실 관저 공사 뇌물 제공과 가덕 신공항 사업 특혜 수주 의혹의 연결고리를 겨냥한 김건희 특검 수사 회피용은 아닌지 짙은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고 일갈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께서 말씀하셨듯이, 가덕도 국가 사업은 안 되면 양평 고속도로처럼 안 해버릴 수 있는 그런 사업이 아니"라며 "민중기 특검은 정치 권력과 민간 기업의 비리 커넥션 의혹을 낱낱이 파헤쳐달라"고 촉구했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장연정 기자
장연정 기자 안녕하세요. '토요경제' 장연정 기자입니다.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뷰티트렌드]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 웰에이징 R&D 확대

    [뷰티트렌드]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 웰에이징 R&D 확대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건강수명과 노화 관련 연구개발(R&D)을 확대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건강기능식품 신소재 개발에 나섰고 아모레퍼시픽은 노화에 따른 모발 강도 저하와 관련한 생물학적 메커니즘을 연구했다.LG생활건강은 지난 17일 한국식품연구원과 건강기능식품 신소재·분석 기술 개발과 식품 분야 연구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

    2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현대엔지니어링이 조선업 회복세가 이어지는 거제에서 1963가구 대단지 분양에 나선다. 포스코이앤씨는 분당 리모델링 단지의 일반분양 청약에 들어갔고, 중흥토건은 계열사로부터 제공받은 100억원 규모 담보의 만기를 연장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0월 경남 거제시 옥포동 1670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거제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단지는 지하 7층~지

    3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계가 토큰증권과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공모주·가족 자산관리와 문화 콘텐츠 마케팅으로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KB증권은 기관투자자 대상 토큰증권 사업에 나섰고 신한투자증권은 AI 투자정보 서비스를 출시했다. 대신증권은 공모주 청약증거금에 이자를 지급하며, 한국투자증권은 가족 자산관리, 키움증권은 e스포츠를 앞세워

    4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대표 이한우) 주가가 최근 1년간 130% 넘게 상승했지만 52주 최고가와 비교하면 여전히 30% 이상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최근 한 달간 다시 20% 넘게 오른 가운데 증권가는 해외 원전 사업이 실제 계약과 수주로 이어지는지를 향후 주가 흐름의 주요 변수로 보고 있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

    5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미국과 중국이 추가 관세 충돌을 두 달 더 미뤘다. 그러나 한국 기업에 더 직접적인 희토류 공급과 첨단 반도체·인공지능(AI) 기술통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근본적으로 풀리지 않았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부터 현대차·기아,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까지 당장의 통상 충격은 낮아졌지만 공급망 경쟁은 계속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