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한돈자조금과 손잡고 ‘한돈 소비촉진’ 판로 확대

유통·소비재 / 이슬기 기자 / 2024-04-02 13:22:59
▲ 손세희(왼쪽)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과 권성균 팔도 대표이사가 지난 1일 서초구 팔도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팔도>

 

종합식품기업 팔도가 국내산 돼지고기 소비촉진에 나선다.

팔도는 지난 1일 한돈자조금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과 ‘한돈 소비촉진 및 홍보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권성균 팔도 대표이사, 손세희 한돈자조금 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서초구 팔도 본사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의 골자는 한돈 우수성 홍보와 판로 확대다. 우선 지난해에 이어 ‘팔도비빔면X한돈 푸드트럭’을 운영한다. 푸드트럭은 대학가를 돌며 팔도비빔면과 국내산 삼겹살 시식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로 지난해 28개 지역, 8000여 명의 소비자가 푸드트럭을 이용하며 접점을 확대했다.

적극적 소비 촉진을 위한 공동 상품개발도 진행된다. 팔도는 국내산 돼지고기를 활용한 라면 개발을 추진한다. 한돈 인증점에서는 팔도 제품을 활용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권성균 팔도 대표이사는 “팔도가 ‘한돈’의 우수한 품질을 알리고 농가 판로 확대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내산 돼지고기 소비 촉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측의 협업은 2015년 이후 두 번째다. 팔도는 당시 출시한 ‘팔도짜장면’ 건더기 스프에 100% 국내산 돼지고기를 적용했다. 해당 제품은 누적 9000만 개가 팔리며 한돈 소비에 크게 기여했다. 팔도짜장면 생산에 사용한 돼지고기만 226톤(t)에 이른다.

 

토요경제 / 이슬기 기자 lsg@sateconomy.co.kr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슬기 기자
이슬기 기자 안녕하세요. '토요경제' 산업부 이슬기 기자입니다.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현대엔지니어링이 조선업 회복세가 이어지는 거제에서 1963가구 대단지 분양에 나선다. 포스코이앤씨는 분당 리모델링 단지의 일반분양 청약에 들어갔고, 중흥토건은 계열사로부터 제공받은 100억원 규모 담보의 만기를 연장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0월 경남 거제시 옥포동 1670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거제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단지는 지하 7층~지

    2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계가 토큰증권과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공모주·가족 자산관리와 문화 콘텐츠 마케팅으로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KB증권은 기관투자자 대상 토큰증권 사업에 나섰고 신한투자증권은 AI 투자정보 서비스를 출시했다. 대신증권은 공모주 청약증거금에 이자를 지급하며, 한국투자증권은 가족 자산관리, 키움증권은 e스포츠를 앞세워

    3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대표 이한우) 주가가 최근 1년간 130% 넘게 상승했지만 52주 최고가와 비교하면 여전히 30% 이상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최근 한 달간 다시 20% 넘게 오른 가운데 증권가는 해외 원전 사업이 실제 계약과 수주로 이어지는지를 향후 주가 흐름의 주요 변수로 보고 있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

    4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하나증권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에 나선다. 1차 조기 완판에 이어 이번에는 은행 영업점과 증권사 온라인 채널의 역할 차이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9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0영업일 동안 판매된다. 모집액은 6000억원으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판매를 끝낼

    5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미국과 중국이 추가 관세 충돌을 두 달 더 미뤘다. 그러나 한국 기업에 더 직접적인 희토류 공급과 첨단 반도체·인공지능(AI) 기술통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근본적으로 풀리지 않았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부터 현대차·기아,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까지 당장의 통상 충격은 낮아졌지만 공급망 경쟁은 계속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