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한국동물병원협회와 펫 보험 활성화 ‘맞손’’

유통·소비재 / 김자혜 / 2024-04-15 13:30:10
▲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왼쪽에서 다섯번째)와 이병렬 한국동물병원협회 회장(왼쪽에서 네번째) 등 관계자들이 지난 12일 반려동물 보험 활성화 및 의료복지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메리츠화재>

 

메리츠화재는 지난 12일 반려동물 보험 활성화 및 의료복지 강화를 위해 서울 강남구 메리츠타워에서 사단법인 한국동물병원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메리츠와 한국동물병원협회는 펫 보험으로 진료비 부담을 줄이면 반려동물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된다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반려동물의 선진화된 양육 문화와 동물복지의 필요성을 전파하고 펫 보험 활성화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이와 관련 펫 보험 보험금 청구 서류를 간소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과도한 보험금 청구 서류 요청이 비전문적인 자가 진료로 이어져 동물 학대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 밖에 수의사 전문성과 반려동물 인식 개선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양육자의 잘못된 자가 진료로 건강이 악화하는 경우를 방지하고, 생명으로서 더 존중받을 수 있는 문화를 확립할 예정이다.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는 “펫 보험 1위 보험사와 대표적 수의사 단체 한국동물병원협회의 동행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향후 펫 보험 활성화와 반려동물 인식 향상에 큰 시너지가 발휘될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이병렬 한국동물병원협회장은 “100년의 펫 보험 역사가 있고 가입률이 57%에 달하는 스웨덴처럼 국내 펫 보험 시장도 활성화되길 기원한다”면서 “반려동물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것이 양측의 공동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메리츠화재는 2018년 10월 국내 최초로 반려동물 전용 실손의료비 보험인 펫퍼민트를 선보였다. 이후 5년간 보유계약 건수는 약 11만 건으로 점유율은 50% 이상이다. 원수보험료 기준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토요경제 / 김자혜 기자 kjh@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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