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와우샵’으로 초저가 생활용품 승부수

유통·소비재 / 김은선 기자 / 2025-12-18 13:14:51
100% 직수입 상품 1000~5000원 균일가…왕십리점서 시범 운영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고물가 시대에 맞춰 이마트가 생활용품 분야에서 초저가 전략을 전면에 내세운다.

이마트는 해외 직수입 초저가 생활용품 1340여개를 선보이고 매장 내 편집존 ‘와우샵(WOW SHOP)’을 시범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 이마트 왕십리점 내 와우샵/사진=이마트

 

와우샵은 전 상품을 5000원 이하 1000원 단위 균일가로 판매하는 초저가 전문 공간이다. 전체 상품의 64%를 2000원 이하, 86%를 3000원 이하로 구성해 체감 가격을 낮췄다.

이마트는 지난 17일 왕십리점에 와우샵을 처음 도입했으며, 오는 19일 은평점, 24일 자양점, 31일 수성점까지 총 4개 점포에서 테스트 운영에 나선다. 고객 반응을 바탕으로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대표 상품은 논슬립 옷걸이 1000원, 욕실화 2000원, 투명 리빙박스 3000원, 대나무 도마 4000원 등이다. 모든 상품은 이마트 바이어가 직접 선별한 100% 해외 직수입 상품으로, 중간 유통 단계를 줄여 가격을 낮췄다.

이마트는 KC 인증 등 법정 안전 기준을 철저히 적용해 가격 경쟁력과 품질 신뢰도를 동시에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박재형 이마트 패션·리빙담당은 “고객이 깜짝 놀랄 가격의 생활용품을 통해 쇼핑의 재미와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와우샵 대표 상품 이미지/사진=이마트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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