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 1분기 실적 회복세…‘아레스’ 포함 신작 5종으로 하반기 승부수

IT·플랫폼 / 최영준 기자 / 2025-05-13 13:06:12
소울 스트라이크 글로벌 컬래버 효과…‘PLAY3’로 블록체인 확장 속도
▲ 컴투스홀딩스 CI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컴투스홀딩스가 2025년 1분기 실적 반등의 실마리를 마련하며, 하반기 신작 5종 출격으로 본격적인 실적 개선에 나선다.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의 글로벌 사업 확대와 블록체인 디앱 출시도 더해지며, 연내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컴투스홀딩스는 13일,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43억원, 영업손실 32억원, 당기순손실 6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19.7% 증가했고, 영업손실과 순손실 규모는 각각 큰 폭으로 줄며 회복세를 보였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198억원, 영업이익 19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핵심 동력은 모바일 RPG ‘소울 스트라이크’였다. 글로벌 유명 IP ‘강철의 연금술사 BROTHERHOOD’와의 협업으로 대만 DAU(일간 이용자수)가 80% 급증했고, 해외 시장 반응도 확대되는 추세다. 컴투스홀딩스는 후속으로 추가 글로벌 애니메이션 IP와의 협업도 준비 중이다.

하반기 신작 라인업도 대거 준비됐다. 가장 주목받는 타이틀은 액션 MMORPG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국내 출시로 게임성과 흥행성을 입증한 이 작품은 대만·홍콩·마카오 시장을 타깃으로 삼는다. 슈트 체인지 기반의 액션성과 고품질 그래픽으로 현지 이용자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이외에도 ▲지뢰찾기와 퍼즐 로직을 결합한 캐주얼 게임 ‘컬러스위퍼’, ▲PC·콘솔 플랫폼으로 출시 예정인 메트로배니아 액션 RPG ‘페이탈 클로’, ▲북미 퍼즐 시장을 겨냥한 ‘파우팝 매치’, ▲그래픽과 게임성을 전면 리뉴얼한 ‘제노니아’ 등이 연내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비게임 사업 부문도 속도를 낸다.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은 게임 백엔드 서비스 ‘하이브(Hive)’의 글로벌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싱가포르 소재 퍼블리셔 ‘글로하우’, 대만 최대 퍼블리셔 ‘해피툭’과 잇따라 계약을 체결하며 시장 저변을 넓혔다.

블록체인 부문에선 소셜파이 디앱 ‘PLAY3’가 2분기 정식 론칭을 앞두고 있다. 컴투스홀딩스는 다수의 웹3 게임 및 서비스 온보딩을 병행하며 XPLA 생태계 확장에 드라이브를 걸 계획이다.

컴투스홀딩스 관계자는 “소울 스트라이크의 장기 흥행과 하반기 대작 중심의 라인업을 통해 실적 회복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플랫폼·블록체인 사업도 함께 성장시키며 수익성과 포트폴리오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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