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PB매출 3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 효자 노릇 ‘톡톡’

유통·소비재 / 이슬기 기자 / 2024-02-12 13:02:40
▲ 모델이 12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서 ‘PB상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는 PB상품들이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홈플러스 객수 증대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PB상품 매출이 최근 3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매장 구매 고객 10명 중 3명은 PB상품을 구매한 것이다.

홈플러스는 PB상품의 확대가 향후 전체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 2019년 론칭한 PB브랜드 ‘홈플러스시그니처’는 기획 단계부터 가성비는 물론 ‘품질’도 놓치지 않는 ‘전문화’ 콘셉트에 기반해 상품을 출시해 메가 히트 상품으로 등극하기도 했다.

대표적인 홈플러스 PB상품으로는 홈플러스시그니처 ‘이춘삼 짜장라면’, ‘이해봉 짬뽕라면’, ‘메가스톤IH 프라이팬’ 등이 있다.

2022년 12월 출시와 동시에 열풍을 일으킨 ‘이춘삼 짜장라면’은 개당 500원이라는 가격에 맛과 성분을 강조했다. ‘이춘삼’은 ‘이것이 리얼 춘장 39.6%’의 첫 글자를 딴 이름으로 현재 홈플러스에서 판매하는 짜장라면 중 춘장 함유량이 가장 높다.

이춘삼 짜장라면 후속 상품인 ‘이해봉 짬뽕라면’은 ‘이것이 리얼 해물 짬봉(뽕)’의 글자를 딴 이름으로 지난해 9월 출시됐으며, 두 상품의 누적 판매량은 1000만개(2024년 1월 31일 기준)를 돌파했다.

21만개가 팔린 대표적인 베스트셀링 제품 ‘IH티타늄 단조 프라이팬’의 후속작으로 지난해 9월 출시한 ‘홈플러스시그니처 메가스톤IH 프라이팬’은 누적 4만개 이상 팔렸다. 메가스톤 프리미엄 4중 코팅을 적용해 코팅 지속력을 높인 것은 물론 기존 대비 약 100g 경량화하며 품질과 편리성을 더 높여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스낵류 PB상품들도 다양한 고객 니즈를 공략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소용량 안주 스낵의 경우, 지난해 9월 출시한 ‘황태킹 청양마요맛’이 누적 33만개가 판매됐으며 새롭게 출시하는 ‘대파크림치즈라이스칩’도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홈플러스 PB 상품들은 가성비와 품질은 물론 오직 홈플러스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함까지 갖추면서, 고객들의 홈플러스 방문이 이어지게 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다”며 “PB상품이 더 다양해지고 고도화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PB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토요경제 / 이슬기 기자 lsg@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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