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팬 모여라”… GS25, 홍대입구에 ‘FC서울 테마’ 매장 연다

유통·소비재 / 최은별 기자 / 2025-04-16 13:44:30
▲ GS25XFC서울 특화 편의점 외부 전경.<사진=GS리테일>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GS25 연남한양점이 오는 17일 FC서울을 테마로 한 스포츠 특화 편의점으로 재개장한다.

GS25는 GS스포츠와 손잡고 프로축구단 FC서울을 테마로 한 스포츠 특화 편의점(이하 특화 매장)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GS그룹 창립 20주년을 기념하고 양사의 고객, 팬들에게 차별화 경험을 제공하려는 점 등이 이번 특화 매장 추진의 주요 배경이 됐다.

GS25는 접근성, 상징성, 화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030 고객 비중이 높고, 유동 인구가 가장 활발한 마포구 홍대 입구역 인근의 GS25 연남한양점을 이번 특화 매장으로 탈바꿈해 운영하기로 했다.

특화 매장은 43평(144㎡) 규모이며, FC서울의 엠블럼, 상징 색상, 마스코트 등과 함께 축구장의 핵심 요소를 매장 내·외부에 반영했다.

매장 외부는 축구 스타디움 콘셉트로 구현했다. GS25는 건물 외벽이 위에서 아래로 점차 좁아지는 스타디움 특유의 사선 구조를 그대로 적용했으며, FC서울의 붉은 색감과 통유리를 외벽 인테리어에 교차 활용하는 방식으로 공간의 입체감도 더했다.

출입구에는 높이 1.5m 규모로 특별 제작된 FC서울 마스코트 ‘씨드’ 대형 조형물이 설치했고 외부 테라스에는 인조 잔디를 깔아 축구장 필드에 올라선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매장 내부에 들어서면 매장 좌측에는 편의점, 우측에는 FC서울 선수단 락커룸을 연상시키는 공간이 펼쳐진다. 락커룸 공간은 FC서울 전용 코너로 운영되며 유니폼, 의류, 응원용품 등 80여 종의 굿즈를 판매한다. 전용 포토존을 설치하고 축구공 디자인의 의자를 비치하는 등 FC서울 팬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이번 FC서울 특화 매장을 포함해 GS25가 운영하는 스포츠 특화 매장은 총 5개점으로 확대됐다. 앞서 문을 연 한화이글스 특화 매장, LG트윈스 특화 매장 등이 스포츠 팬들의 오프라인 거점으로 성장하며 매출 상승 효과를 창출한데 따른 것이다.

이정표 GS리테일 마케팅부문장은 “높은 충성도와 자발적 확산력을 지닌 스포츠 팬덤의 기대치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매장 기획, 공간 연출, 행사 등의 차별화 마케팅 전략을 더욱 고도화하며 컬쳐 리테일 플랫폼으로 크게 도약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ceb@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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