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식물성 단백질 지향 균형영양식 ’디자인밀 케어유’ 2종 출시

유통·소비재 / 이슬기 기자 / 2024-02-16 12:36:47
▲ 풀무원이 출시한 '디자인밀 캐요유' 2종 <사진=풀무원>

 

풀무원이 간편하게 마시는 환자용 식품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케어식 카테고리를 보완하고 국내 케어식 시장 내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풀무원은 ‘디자인밀 캐요유’ 2종(고단백 균형영양식, 고단백 당뇨영양식)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디자인밀 캐요유’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영양조제식품 기준에 맞춰 만든 마시는 타입의 환자용 영양조제식품이다. 일반 환자는 물론 수술 전후 영양 조절이 필요한 사람이나 일상생활에서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어려운 고령층을 위한 식사대용식 또는 영양보충식으로도 좋다.

이번에 출시한 ‘디자인밀 캐요유’ 2종은 현미, 보리, 수수 등 다섯 가지 곡물을 사용해 고소한 맛을 냈다. 제품 한 팩(200㎖)당 단백질을 12g 함유하고, 그중 식물성 단백질 비중이 90%인 식물성 지향 제품이다.

여기에 비타민 13종과 미네랄 9종을 더해 하루 한 팩으로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챙길 수 있다. 또한 풀무원이 독자 개발한 개별인정형 원료인 흰목이버섯효소분해추출물을 100㎎ 더했다.

2종 중 ‘고단백 당뇨영양식’은 당뇨환자는 물론 당 섭취량을 조절해야 하는 이들을 위해 한 팩당 당류 함량 0g, 식이섬유 6g 등 무당·고식이섬유로 맞춤 설계했다.

‘케어유’는 팩 형태로 설계해 휴대와 보관이 용이하다. 변질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멸균팩을 사용하고, 초고온 멸균처리 공정을 거쳐 실온에서도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하영 풀무원 FI 사업부 PM은 “케어푸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질환자들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일상 속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마시는 타입의 환자용 영양조제식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영양균형식이 필요한 질환자와 시니어를 위해 풀무원만의 차별성을 더한 암환자용, 고령자용 영양조제식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토요경제 / 이슬기 기자 lsg@sateconomy.co.kr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슬기 기자
이슬기 기자 안녕하세요. '토요경제' 산업부 이슬기 기자입니다.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계가 토큰증권과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공모주·가족 자산관리와 문화 콘텐츠 마케팅으로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KB증권은 기관투자자 대상 토큰증권 사업에 나섰고 신한투자증권은 AI 투자정보 서비스를 출시했다. 대신증권은 공모주 청약증거금에 이자를 지급하며, 한국투자증권은 가족 자산관리, 키움증권은 e스포츠를 앞세워

    2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대표 이한우) 주가가 최근 1년간 130% 넘게 상승했지만 52주 최고가와 비교하면 여전히 30% 이상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최근 한 달간 다시 20% 넘게 오른 가운데 증권가는 해외 원전 사업이 실제 계약과 수주로 이어지는지를 향후 주가 흐름의 주요 변수로 보고 있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

    3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하나증권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에 나선다. 1차 조기 완판에 이어 이번에는 은행 영업점과 증권사 온라인 채널의 역할 차이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9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0영업일 동안 판매된다. 모집액은 6000억원으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판매를 끝낼

    4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미국과 중국이 추가 관세 충돌을 두 달 더 미뤘다. 그러나 한국 기업에 더 직접적인 희토류 공급과 첨단 반도체·인공지능(AI) 기술통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근본적으로 풀리지 않았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부터 현대차·기아,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까지 당장의 통상 충격은 낮아졌지만 공급망 경쟁은 계속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

    5
    오리온·해태·롯데웰푸드·크라운, 과자값 '가격저항의 덫'

    오리온·해태·롯데웰푸드·크라운, 과자값 '가격저항의 덫'

    제과업계가 ‘가격저항의 덫’에 갇혔다. 원재료와 물류비가 뛰어도 가격을 올리면 생활물가 부담이라는 비판을 받고, 가격을 그대로 두고 중량을 줄이면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 꼼수인상)’ 논란에 휩싸인다. 가격과 중량을 모두 유지하면 결국 회사가 비용을 떠안아 수익성이 악화한다. 해태제과·크라운제과·오리온 국내사업의 상반기 수익성은 이 딜레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