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협회, 유의해야 할 실손 비급여항목 '카드 뉴스' 배포

유통·소비재 / 김자혜 / 2023-08-27 12:12:23
▲ 손해보험협회는 민원이 자주 접수되는 실손보험 비급여항목 5가지를 선정해 카드뉴스로 제작했다. <이미지=손해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는 실손의료보험 보상 시 소비자가 유의해야 할 사항을 알기 쉽게 카드 뉴스로 제작해 배포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상반기 금융 민원 동향에서는 전체 금융 민원 가운데 손해보험 민원이 37.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보상 관련 민원이 63%에 달했다.
 

이에 손보협회는 실손의료보험에 대한 소비자 이해를 높이고, 불필요한 분쟁 등을 예방하기 위해 민원이 많은 항목을 뽑아 카드 뉴스로 제작했다.
 

손보협회가 민원 사례가 잦은 비급여 항목은 백내장 수술, 도수치료, 비밸브 재건술, 피부 창상피복재, 전립선 결찰술 등 5가지다.
 

비밸브재건술은 코막힘 환자를 대상으로 협착된 부위를 넓히는 시술이다. 일부 의료기관에서 코 성형 수단으로 악용한 사례가 발생했다.
 

피부 창상피복재는 밴드나 연고 등 상처 부위의 오염방지와 보호를 위해 사용하는 의료기기다.
 

실손보험 악용사례로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 연고를 병원에서 개당 3만 원씩 처방받아 실손보험을 통해 2만2000원을 돌려받고 중고 거래로 미개봉 제품을 판매한 악용사례가 있다.
 

이밖에 실손보험 민원 항목을 손보협회가 제작한 카드 뉴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카드 뉴스는 손보협회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 게시한다.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은 “소비자에게 유익한 정보 사항 등을 지속해 발굴하는 등 소비자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토요경제 / 김자혜 기자 kjh@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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