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조현상 부회장, 훈 마넷 총리 만나 “캄보디아 사업확대 지원 요청”

유통·소비재 / 양지욱 기자 / 2024-05-19 12:01:24
▲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이 17일 한국-캄보디아 정상회담을 위해 한국을 찾은 훈 마넷(Hun Manet) 캄보디아 총리를 서울에서 만나 향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조현상 효성 부회장(왼쪽)과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오른쪽)<사진=효성>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이 캄보디아 훈 마넷 총리를 예방해 효성의 캄보디아 사업 확대에 지원을 요청했다.

 

효성그룹은 19일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이 한국-캄보디아 정상회담을 위해 한국을 찾은 훈 마넷(Hun Manet) 캄보디아 총리를 17일 서울에서 만나 향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 부회장은 효성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소개하며, 중국과 베트남에 대한 투자 성공 사례와 함께 스판덱스,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 등 세계 1위 제품들을 설명했다.


조 부회장은 “캄보디아는 우호적인 비즈니스 환경과 발전 잠재력이 있는 나라다. 당사는 중국, 베트남에서의 성공에 이어 아시아 지역으로 사업 확장을 모색하고 있으며, 캄보디아 정부에서도 관심과 지원 확대를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훈 마넷 총리는 “캄보디아에 대한 관심에 감사드리며, 새롭게 출발하는 HS효성에 관심을 갖고 있다. 캄보디아로의 진출과 투자에 대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효성은 현재 타이어보강재와 폴리프로필렌, ATM 등을 수출하며 캄보디아와 비즈니스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향후에도 자동차, 타이어 회사 등 외국 기업들이 캄보디아 진출을 확대함에 따라 비즈니스 규모는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 부회장은 2005년 ‘한중일 차세대 지도자’, 2007년 세계경제포럼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선정된 바 있으며, 현재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기업산업 자문위원회 이사와 한-베트남 경협위원장을 맡는 등 재계를 대표하는 차세대 경영인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현대엔지니어링이 조선업 회복세가 이어지는 거제에서 1963가구 대단지 분양에 나선다. 포스코이앤씨는 분당 리모델링 단지의 일반분양 청약에 들어갔고, 중흥토건은 계열사로부터 제공받은 100억원 규모 담보의 만기를 연장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0월 경남 거제시 옥포동 1670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거제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단지는 지하 7층~지

    2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계가 토큰증권과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공모주·가족 자산관리와 문화 콘텐츠 마케팅으로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KB증권은 기관투자자 대상 토큰증권 사업에 나섰고 신한투자증권은 AI 투자정보 서비스를 출시했다. 대신증권은 공모주 청약증거금에 이자를 지급하며, 한국투자증권은 가족 자산관리, 키움증권은 e스포츠를 앞세워

    3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대표 이한우) 주가가 최근 1년간 130% 넘게 상승했지만 52주 최고가와 비교하면 여전히 30% 이상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최근 한 달간 다시 20% 넘게 오른 가운데 증권가는 해외 원전 사업이 실제 계약과 수주로 이어지는지를 향후 주가 흐름의 주요 변수로 보고 있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

    4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하나증권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에 나선다. 1차 조기 완판에 이어 이번에는 은행 영업점과 증권사 온라인 채널의 역할 차이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9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0영업일 동안 판매된다. 모집액은 6000억원으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판매를 끝낼

    5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미국과 중국이 추가 관세 충돌을 두 달 더 미뤘다. 그러나 한국 기업에 더 직접적인 희토류 공급과 첨단 반도체·인공지능(AI) 기술통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근본적으로 풀리지 않았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부터 현대차·기아,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까지 당장의 통상 충격은 낮아졌지만 공급망 경쟁은 계속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