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설 전 협력사 1.2조원 조기 지급…소외이웃 온정 나눔 실천

유통·소비재 / 양지욱 기자 / 2024-01-29 11:30:03
▲ 서울 여의도 LG 트윈타워<사진=토요경제 DB>

 

LG가 설 명절을 앞두고 상생 협력의 일환으로 협력회사 납품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


LG에 따르면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등 8개 계열사가 총 1조2500억원 규모의 협력사 납품대금을 예정일보다 최대 14일 앞당겨 설 연휴에 앞서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LG 계열사들은 협력사가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상생협력펀드, 직접 대출 등을 포함한 1조3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LG전자는 지난해 시중 은행과 예탁·출연금으로 1000억원 펀드를 조성해 현재 총 3000억원 규모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며 경영자금이 필요한 협력사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LG이노텍은 14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로, LG에너지솔루션은 2020년 1500억원 규모의 투자지원펀드를 조성해 중소기업의 설비, 운영자금에 대한 금리우대 등 금융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또, LG 계열사들은 명절을 맞아 지역 소외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식료품 등 생필품을 전달
하며 온정을 나눌 계획이다.


LG전자는 지난 16일부터 설 명절 전까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마을에 총 2000㎏의 김치를 기부한다. 한국장애인재활협회를 통해 전국 17개 시도 장애 청소년 가정에 쌀과 식료품 세트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LG화학은 여수, 대산 등 사업장별로 지역 이웃을 대상으로 생필품, 난방용품 등을 전달한다. LG생활건강은 전국 여성 청소년 기관, 노인복지시설 등에 생활용품, 화장품, 음료를 기부할 계획이다. 

 

LG헬로비전은 과일·채소 등 제철장터 상품으로 구성한 ‘마음나눔 꾸러미’를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하는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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