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앞둔 백화점 3사, 설 선물세트 본 판매 돌입

유통·소비재 / 최은별 기자 / 2025-01-07 11:29:02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주요 백화점들이 설 선물세트 본 판매에 나섰다. 백화점업계는 프리미엄 상품 구색을 늘리는 한편, 1~2인 가구 수요에 맞춰 소포장 상품을 확대했다. 

 

▲ 사진=신세계백화점


먼저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0일부터 27일까지 설 선물세트 판매에 나선다.

올해는 20~30만원대 선물 세트 물량을 20% 가량 대폭 늘려, 고물가, 고환율 등 대내외적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 합리적 가격의 엄선된 제품으로 명절을 준비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폭 넓게 선택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대표 신규 상품인 ‘신세계 암소 한우 미식’은 명절 인기부위와 함께 토시살, 안창살, 제비추리 등 다양한 특수부위까지 골고루 구성해 미식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수요를 맞추었다. 늘어나는 1인 가구에 맞춰 한번 조리로 한끼를 해결하기 쉽도록 소포장 된 것도 특징이다.

신세계가 생산자와 협업하여 재배 과정부터 유통, 판매까지 철저히 관리하는 ‘신세계 셀렉트팜’도 변화하는 기후에 맞춰 전국 각지에서 새롭게 발굴한 과일을 선보인다. 

또 제주 우도 인근에서 잡은 은빛 햇갈치를 성산포 수협이 직접 수매 가공한 선물세트와 길이 1m 이상 특대 사이즈의 갈치와 프리미엄 옥돔을 선별해 함께 담은 ‘명품 갈치·옥돔 세트’도 준비했다.


▲ 사진=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은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전국 15개 전 점포 식품관과 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현대식품관 투홈·현대H몰에서 ‘2025년 설 선물세트 본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본판매 기간 현대백화점은 정육‧수산‧청과‧주류‧건강식품 등 1300여 종의 명절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먼저, 정육의 경우 친환경 한우 선물세트가 눈길을 끈다. 대표 상품은 저탄소 인증과 함께 친환경 축산의 최상위 단계인 유기축산 실천 농가로 인정된 전남 해남 만희농장과 현우농장의 ‘동물복지 유기농한우 세트’(85만원)를 선보인다.

또 용량을 200g으로 줄여 가격 부담을 줄인 소포장 한우 선물 세트도 대폭 확대했으며, 프리미엄 선물 수요를 겨냥하는 최고급 상품도 마련했다.

청과 선물세트 구성도 다양화했다. 최근 사과·배 등 높아진 주요 과일 시세를 반영해 비교적 작황이 안정적인 한라봉, 샤인머스캣, 애플망고 등 디저트 과일을 혼합한 선물세트를 대폭 늘렸다.

수산의 경우 전통적 명절 선물인 프리미엄 굴비세트를 비롯해 즉시 조리가 가능한 간편 수산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 사진=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오는 27일까지 전 점포에서 ‘따뜻한 큐레이션’을 키워드로 설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먼저, 축산 및 청과 등 신선 식품은 믿고 선물할 수 있도록 우수 산지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헸다. 대표적으로 축산 같은 경우 DNA 유전자와 항체 잔류 검사로 안정성을 검증받은 우수 산지에서 자란 1등급 이상의 한우만을 엄선해 선물 세트로 판매한다.

이번 설에 새로 선보이는 ‘황고개농장 동물복지한우’는 강원도의 첫 한우 동물복지축산농장인 황고개 농장과 단독으로 기획했다.

또한 특별한 스토리와 가치를 가진 ‘헤리티지 프리미엄’ 으로 기순도 명인의 전통 장에 조셉 리저우드 셰프의 레시피를 곁들인 ‘기순도X조셉 헤리티지 기프트’도 준비했다.

롯데백화점 역시 1~2인 가구 수요를 반영해 소용량·소포장 제품을 지난 설보다 20% 늘렸으며, 디저트부터 커피, 차 등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이색 선물도 다채롭게 선보인다.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ceb@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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