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의 손에서 시작된 AI 혁신...흥국화재, ‘생성형 AI 경진대회’ 성료

경제·금융 / 김소연 기자 / 2025-04-25 11:25:51
반복 업무 자동화·자료 제작 돕는 ‘흥Good 영업비서’, 대상 수상
총 30개 팀·63명 참여…7개 본선 진출팀, 실무 적용형 AI 솔루션 발표
▲ 지난 24일 열린 흥국화재의 '생성형 AI 경진대회'에서 상품 설명 자료 제작과 반복 업무 자동화를 구현한 ‘흥Good 영업비서'를 만든 GA지원팀이 대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흥국화재>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직원들이 제안한 생성형 AI(인공지능) 솔루션이 조직 혁신의 동력이 되고 있다. 흥국화재가 개최한 경진대회에서 ‘흥Good 영업비서’가 대상을 수상하며 반복 업무 자동화와 생산성 제고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흥국화재는 임직원 주도의 실무 혁신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진행한 ‘생성형 AI 경진대회’ 본선을 지난 24일 서울 본사 씨네큐브 제1관에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총 30개 팀 63명이 참가했으며 예선을 거쳐 선발된 7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현장에는 1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해 발표와 시연을 지켜봤다.

대상은 GA지원팀의 황솔, 배성훈, 도원희, 김현수 직원이 공동 출품한 ‘흥Good 영업비서’가 차지했다. 이 솔루션은 챗GPT와 이미지 생성 AI(인공지능)를 활용해 상품 설명 자료 제작과 반복 업무 자동화를 구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과 장려상은 각각 2팀씩 선정됐으며 수상자에게는 총 500만원의 상금과 함께 ChatGPT Plus 3개월 구독권이 제공됐다. 참가자 전원에게도 구독권이 지급됐다.
 

▲ ‘흥Good 영업비서'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 <사진=흥국화재>


흥국화재는 이번 대회에서 제안된 모든 아이디어를 모아 사내 공유 자료집으로 제작하고 우수 솔루션의 실무 적용 가능성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는 직원들의 AI 기반 아이디어를 조직 전체의 혁신 자산으로 확산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 업무 변화를 가져올 기술 도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보험업계 전반에서도 생성형 AI를 활용한 고객 응대, 리스크 평가, 업무 자동화 등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흥국화재는 디지털 전환 전략의 핵심으로 AI 기술 접목을 확대하고 있다.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ksy@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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