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다문화 청소년 멘토링 지원 '좋은교사운동본부'와 맞손

유통·소비재 / 양지욱 기자 / 2023-11-29 11:24:46
▲ 이랜드재단, 사단법인 좋은교사운동본부와 고잉투게더 멘토링사업 업무협약_왼쪽부터 현승호 대표, 이재욱 본부장<사진=이랜드재단>

 

이랜드가 '좋은교사운동본부'와 함께 다문화 청소년 맨토링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이랜드재단은 지난 16일 이랜드재단 사무실에서 사단법인 좋은교사운동본부와 함께 다문화 청소년 멘토링 지원사업인 고잉투게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이랜드재단 이재욱 본부장, 좋은교사운동본부 현승호 대표를 비롯한 양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랜드재단은 국내 다문화 가정 학생 수가 지난해 기준 16만8645명으로 10년새 3.5배나 늘었지만 제도적 뒷받침이 부족하다는 점에 집중하면서 올해부터 다문화청소년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좋은교사운동본부는 학교 현장에서 다문화 청소년을 직접 발굴하고 일대일 결연 멘토링으로 돕고 있으며, 이랜드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지원 대상을 더 확대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1:1 다문화 청소년 멘토링 모델구축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향후 이 멘토링 모델을 전국의 좋은 교사 및 협력 중인 선교단체로 확산할 계획이다.

현승호 좋은교사운동본부 소속 교사는 “학교 현장에서 다문화 청소년의 심각성이 커지고 있어 지금 해결하지 않으면 다문화 청소년의 은둔, 고립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이번 협력으로 보다 효과적으로 다문화 청소년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랜드재단 이재욱 본부장은 “사명감과 전문성을 갖춘 좋은교사운동본부와 다문화청소년 문제 해결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다문화청소년이 미래인재로 성장하고, 국내에서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좋은교사운동본부는 전국 4000여명의 초‧중‧고교 교사가 참여하는 교원 연합운동 단체로, 다음 세대를 위한 학습 복지와 교육 문화 개선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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