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업계, 봄 시즌 맞아 제철 식재료로 선사하는 특별한 맛의 향연

유통·소비재 / 최은별 기자 / 2025-03-12 14:51:04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봄을 맞아 서울의 주요 호텔들이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특별한 미식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롯데호텔 서울,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그랜드 하얏트 서울 등에서 다양한 봄철 시즌 한정 메뉴를 제공하며, 자연의 신선함과 풍성한 맛을 가득 담은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 사진=롯데호텔앤리조트


롯데호텔 서울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봄 특선 메뉴를 오는 5월 31일까지 선보인다.

한식당 ‘무궁화’에서는 봄철 영양과 맛이 가장 좋은 식재료로 다양한 메뉴를 준비했다. 단백질이 풍부한 도다리와 매운탕 육수 위에 팽이버섯, 쑥갓 등을 올려 만든 ‘도다리 매운탕’을 비롯해 맵쌀에 톳을 섞어 지은 밥과 멍게와 전복을 볶은 초고추장 소스를 비벼 먹는 ‘봄 해물 비빔밥’, 봄 제철 생선인 도미와 새우살을 튀겨 한라봉 탕수를 더한 ‘도미탕수’도 맛볼 수 있다.

중식당 ‘도림’에서는 원기 회복에 좋은 메뉴를 마련했다. 햇빛에 오래 말린 건해삼을 굴소스와 날치알에 섞어 쫄깃한 식감을 살린 중화풍 통해삼 요리 ‘어자해삼 두릅’, 제비집 고명과 봄에 나는 모렐버섯을 올린 딤섬 요리로 도림에서만 유일하게 맛볼 수 있는 ‘제비집 관탕교’ 등의 특별한 메뉴를 선보인다.

일식당 ‘모모야마’에서는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메뉴로 섬진강 재첩으로 만든 맑은 국과 봄 채소 삼총사 두릅, 냉이, 달래와 새조개, 가리비를 넣은 ‘조개 샤부샤부’, 봄꽃을 수놓은 듯한 지라시 스시와 고사리, 죽순을 넣고 갓 지어낸 ‘금태와 봄 채소 솥밥’을 준비했다.


▲ 사진=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봄의 정취를 담은 주중 한정 미식 프로모션을 다음달까지 선보인다.

정통 한식당 온달은 3월 한 달간 ‘봄을 담은 한상 I’을 통해 진미삼품냉채, 두릅튀김과 오리찹쌀구이, 주꾸미볶음과 봄나물비빔밥 등으로 구성한 세미 코스를 제공한다. 4월에는 도다리쑥국을 중심으로 한 ‘봄을 담은 한상 II’가 이어진다.

한우 숯불구이 전문점 ‘명월관’은 3월에는 청도 미나리가 곁들여진 불고기 한상을 마련했으며, 4월에는 한우 등심 또는 양념갈비를 포함한 한우 특별 상차림 정식을 준비한다.

정통 일식 레스토랑 ‘모에기’는 3월에는 주꾸미와 활전복을 비롯해 제철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카이센나베가 포함된 ‘하루 슌노아지’ 코스를, 4월에는 붕장어 배추 유바말이, 도미와 대합찜 등 다양한 일식 요리를 맛보는 ‘사쿠라 벤또’ 행사를 진행한다.

중식당 ‘금룡’은 오는 31일까지 팔보채와 짜장면을 한 번에 즐기는 프리미엄 짜장면 ‘팔보쟁반짜장’을, 4월에는 사천요리 코스 ‘백채백미’와 특별 메뉴 ‘갑오징어 짜장’을 선보인다.

▲ 사진=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더 테라스 뷔페와 갤러리 로비 라운지에서도 봄의 정취를 가득 담은 특별한 미식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호텔 내 뷔페 레스토랑에서는 봄 시즌을 맞아 자연의 신선함을 가득 담은 메뉴를 준비했다. 대표적인 메뉴로는 봄나물 비빔밥, 참돔 사시미, 소나무버섯 소갈비찜, 광둥식과 사천식 요리 등이 있으며, 셰프가 즉석에서 제공하는 미트 카빙 스테이션에서는 풍부한 육즙을 머금은 최상의 고기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디저트로는 상큼한 감귤 향이 가득한 시트러스 몽블랑 아이스크림이 제공되어 봄의 산뜻함을 더한다.

갤러리 로비 라운지에서는 봄과 가장 잘 어울리는 로제 와인 페어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가볍고 우아한 풍미의 프로방스 로제 와인과 로제 스파클링 와인을 엄선하여 제공하며, 바틀로 주문 시 제공되는 비프 타르타르는 로제 와인과 조화로운 페어링을 선보인다.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ceb@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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