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이중근 회장 “캄보디아 경제정책 의사 결정에 도움 줄 것”

유통·소비재 / 양지욱 기자 / 2024-05-19 11:17:30
16일 공식 방한한 캄보디아 훈 마넷 총리로부터 ‘고문 위촉장’ 받아
▲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 고문 위촉 사진<사진=부영>

 

한국-캄보디아 간 우호 증진에 힘써온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 캄보디아 훈 마넷 총리의 고문으로 위촉됐다.

19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이중근 회장은 지난 16일 공식 방한한 캄보디아 훈 마넷 총리로부터 고문 위촉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위촉장 수여 행사는 지난 1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캄보디아 훈 마넷 총리와 순 찬돌 부총리 겸 개발위원회 부위원장, 참 니몰 상무부 장관, 치링 보텀 랑사이 주한 캄보디아 대사와 캄보디아 부처 및 부영그룹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이뤄졌다.

앞으로 이 회장은 훈 마넷 총리의 고문으로써 캄보디아의 경제 개발을 비롯해 다양한 정책 의사 결정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 회장은 이전부터 훈 마넷 총리를 비롯한 캄보디아 지도부와 함께 캄보디아의 발전을 논의해왔으며, 주택 정책을 비롯해 캄보디아도 겪고 있는 저출산 문제, 대중 교통망 설립 및 개발 문제 등 다양한 방면에서 조언과 도움을 주고 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훈 센 전(前) 총리로부터 캄보디아 왕국 최고 훈장인 ‘국가 유공 훈장’을 받기도 했다.

그동안 부영그룹은 동남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에 교육용 칠판 60만개와 디지털피아노 7만대 등의 교육 기자재를 기부해왔다. 캄보디아에는 디지털피아노 3000여 대와 교육용 칠판 4만여 개, 초등학교 300개교 건립 기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또한 국기 태권도 발전기금 약 55만 달러를 비롯해 컨테이너 3대 분량의 의류, 신발 등을 기부하고 응급차를 비롯한 의료기금 지원 등을 이어나가고 있다.

부영그룹은 캄보디아 주거 환경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수도 프놈펜에 1만5000세대의 미니신도시급 아파트 ‘부영타운’을 건설 중에 있다. 현재 아파트 1474세대를 포함한 주상복합단지 공사가 완료되어 분양 예정이며, ‘부영타운’ 내에는 어린이집·유치원 및 초 ‧ 중 ‧ 고교, 간호대학까지 71개 교실 약 18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우정 캄보디아 학교(WOOJEONG CAMBODIA SCHOOL)’가 개교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캄보디아에 버스 1300대를 비롯해 라오스(오토바이) 700대 등 총 2000대의 버스를 기증했다. 이 외에도 프놈펜한국국제학교를 인수해 운영하고 있다. 

 

프놈펜한국국제학교는 전 세계 34번째로 문을 연 대한민국 교육부 정식인가 한국국제학교다. 교민 2세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공부하며 훗날 한국과 캄보디아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부영그룹은 캄보디아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대표적인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롱 디멍쉐 전(前) 주한 캄보디아 대사가 “한국에 많은 기업이 있지만 캄보디아 등 동남아에서는 부영그룹이 최고”라고 할 만큼 부영그룹은 캄보디아에서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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