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1분기 사회적 가치 7848억원 창출

경제·금융 / 김소연 기자 / 2025-04-25 11:10:07
돌봄 2,312억·상생 5,536억…숫자로 입증된 ESG 성과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으로 상생 실현
▲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B금융그룹 본사 전경. <사진=KB금융그룹>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정부 정책의 사각지대를 메우고, 지역사회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한 KB금융의 ‘따뜻한 금융’이 성과로 이어졌다.

KB금융그룹은 올해 1분기 동안 창출한 사회적 가치가 총 7848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는 저출생 해소, 소상공인 지원, 청년 일자리 창출, 미래세대 육성 등 사회공헌 전반에서 측정된 금액으로 이는 단순한 기부나 캠페인을 넘어 실질적인 사회 변화에 기여한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KB금융은 지난해부터 ‘KB금융그룹 사회공헌 전략체계’를 구축하고 ▲돌봄과 ▲상생 두 축을 중심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돌봄’ 영역에서는 저출생과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금융상품 제공이 두드러진다. ‘KB 다둥이·신혼부부 전세자금대출’, ‘KB아이사랑적금’ 등 다양한 상품이 운영되고 있으며 교육부와 협력해 오는 2027년까지 총 500억원을 투입해 ‘거점형 늘봄센터’ 구축을 지원 중이다.

‘상생’ 영역에서는 특히 저출생 대책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이 강화됐다. 아이돌봄서비스 및 육아휴직자 대체 인건비를 지원하는 맞춤형 사업과 함께 경영 컨설팅을 통한 실질적 경영 개선, 착한 가격으로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는 자영업자를 위한 ‘KB마음가게’ 캠페인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KB금융의 사회적 가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측정되며 금융 부문과 비금융 부문 모두를 포괄한다.

특히 이번 1분기 성과는 비금융 부문에서 2312억원(저출생, 보육, 교육, 생활·안전 등), 금융 부문을 포함한 상생 영역에서 5536억원(일자리, 소상공인, 환경, 글로벌 등)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공신력 있는 연구기관의 기준값(proxy)과 검증 가능한 방법론을 바탕으로 한 것으로 KB금융의 사회적 기여가 수치로 신뢰 있게 환산된 결과다.

KB금융 관계자는 “국민과 함께 성장하며 따뜻한 금융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ksy@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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