껑충 뛴 물가…소비 잡으러 '반값 경쟁' 나선 유통가

유통·소비재 / 이슬기 기자 / 2023-10-12 11:09:48

고금리·고물가 여파에 얼어붙은 소비 심리를 되살리기 위해 유통 업계가 파격적인 ‘반값 공세’에 나서고 있다.

◆ 반값 한우, 반값 채소에 이어 반값 청바지 판매하는 롯데마트

롯데마트는 12일부터 동광인터내셔날과 협업해 공동 기획한 ‘반값 스판 청바지’를 한정 판매한다. 이번 판매하는 청바지는 기존 SPA 브랜드 청바지의 50% 가량 저렴한 가격인 1만9800원에 전국 롯데마트 40개점에서 1만5000장 한정 판매된다.

 

▲ 롯데마트 양평점에서 스판 청바지 판매 매장 사진 <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는 고물가 기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의류 물가 상승에 따라 중저가 SPA 브랜드 의류를 찾는 소비자가 많아진 점에 주목해 반값 청바지를 기획했다.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청바지와 티셔츠 물가는 전년 대비 20% 상승했다. 롯데마트는 지난 2월부터 20여개의 SPA 브랜드 신규 입점을 진행한 결과 2023년 누계 기준 의료 매출은 전년 대비 20% 신장하는 성과를 보였다.

롯데마트 측은 “이번 행사를 토대로 신선 제품 외의 의류에서도 반값 행사를 지속해 고물가 시기 속 고객들의 구매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 신세계百, 반값 사은권 증정하는 ‘신세계 카드 페스타’

 

▲ 신세계 카드 페스타 <이미지=신세계>

신세계백화점은 제휴카드 5개사(씨티·삼성·신한·하나·BC바로)와 손잡고 13개 전 점포에서 이달 13일부터 22일까지 ‘신세계 카드 페스타’를 진행한다.

‘신세계 카드 페스타’는 최대 50% 사은권을 증정하고 신백 멤버스 할인 쿠폰 제공 등 행사를 진행한다.

신세계는 모바일 앱을 통해 최대 50% 사은권 추첨 이벤트를 펼친다. 앱 내의 이벤트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패션·잡화 장르에서 사용 가능한 10~50% 신백리워드 사은권을 증정한다.

또 제휴카드사별 신백리워드 사은 혜택도 이달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신세계씨티·삼성카드로 패션 단일 브랜드에서 30·60·100만원 이상 구매시 △신세계BC바로카드로 테이블웨어·키친웨어·베딩·데코 단일 브랜드에서 30·60·100만원 이상 구매 시 10%의 리워드를 증정한다.

토요경제 / 이슬기 기자 lsg@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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