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문화재단 후원 '제 34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참가자 모집

유통·소비재 / 양지욱 기자 / 2023-06-14 11:08:13
▲ '제34회 CJ와 함께하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공식 포스터 <사진=CJ문화재단 제공>

 

CJ문화재단이 내달 6일까지 ‘제34회 CJ와 함께하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CJ와 함께하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는 지난 1989년 시작된 국내 최초의 싱어송라이터 오디션대회로 지금까지 방시혁, 김연우, 스윗소로우를 비롯해 옥상달빛의 박세진, 노리플라이, 홍이삭, 최유리 등의 뮤지션들을 배출했다.


CJ문화재단은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이재현 이사장의 사회공헌 철학과 문화다양성을 추구하는 재단의 가치에 따라 국내 유일의 신인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를 2014년부터 10년째 후원하고 있다. 

 

또한 한국 대중음악의 다양성 회복과 발전에 기여하고자 ‘CJ문화재단상’을 신설해 수여하고, 모든 수상자를 대상으로 유재하 동문 앨범과 기념 공연, 음악전용 스튜디오 및 공연장 ‘CJ아지트 광흥창’의 공간 지원 등 대회의 안정적인 운영과 신인 싱어송라이터의 음악적 성장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 개최되는 ‘제34회 CJ와 함께하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는 만 17세 이상의 작사·작곡·편곡·연주가 가능한 개인 또는 팀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싱글, EP, 정규앨범 등의 발매 이력이 있는 뮤지션도 지원 가능하다. 

 

오는 7월 6일(목)까지 ‘유재하 음악장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미발표 창작곡 2곡의 음원과 실연 영상 유튜브 URL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1차 심사와 2차 실연 심사를 거쳐 총 10팀이 11월 18일 본선 무대에 진출한다. 

특히, 올해는 본선 경연 하루 전 유재하 동문회의 선후배 뮤지션들이 펼치는 특별한 전야제 공연이 준비돼있다. 관악문화재단의 협력으로 이번 전야제와 본선 공연은 서울 신림동의 관악아트홀에서 개최되며 전야제와 본선 공연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CJ문화재단은 “시대를 앞서간 천재 뮤지션 고(故) 유재하의 예술성과 도전 정신을 기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올해도 남다른 실험정신과 잠재력을 갖춘 싱어송라이터들을 대중들에게 소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인 싱어송라이터들이 자신의 개성이 담긴 음악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및 문화사회공헌을 이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하나증권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에 나선다. 1차 조기 완판에 이어 이번에는 은행 영업점과 증권사 온라인 채널의 역할 차이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9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0영업일 동안 판매된다. 모집액은 6000억원으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판매를 끝낼

    2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미국과 중국이 추가 관세 충돌을 두 달 더 미뤘다. 그러나 한국 기업에 더 직접적인 희토류 공급과 첨단 반도체·인공지능(AI) 기술통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근본적으로 풀리지 않았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부터 현대차·기아,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까지 당장의 통상 충격은 낮아졌지만 공급망 경쟁은 계속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

    3
    오리온·해태·롯데웰푸드·크라운, 과자값 '가격저항의 덫'

    오리온·해태·롯데웰푸드·크라운, 과자값 '가격저항의 덫'

    제과업계가 ‘가격저항의 덫’에 갇혔다. 원재료와 물류비가 뛰어도 가격을 올리면 생활물가 부담이라는 비판을 받고, 가격을 그대로 두고 중량을 줄이면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 꼼수인상)’ 논란에 휩싸인다. 가격과 중량을 모두 유지하면 결국 회사가 비용을 떠안아 수익성이 악화한다. 해태제과·크라운제과·오리온 국내사업의 상반기 수익성은 이 딜레마

    4
    솔리다임 ‘1500억달러’의 조건…SK하이닉스그룹 eSSD 매출 86% 늘어도 점유율 2%p↓

    솔리다임 ‘1500억달러’의 조건…SK하이닉스그룹 eSSD 매출 86% 늘어도 점유율 2%p↓

    솔리다임의 미국 상장 논의가 주관사 경쟁 단계로 구체화됐다. AI 데이터센터용 eSSD 시장의 성장 기대가 몸값을 끌어올리고 있지만, 실제 기업가치는 솔리다임 단독 실적과 수익성이 얼마나 확인되느냐에 달려 있다.27일 로이터와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 등에 따르면 솔리다임은 최근 미국 투자은행들과 기업공개(IPO) 주관사 선정을 위한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진행

    5
    이재명, 멕시코 무역협정 재시동…560개 한국기업 북미 공급망 재편 변수

    이재명, 멕시코 무역협정 재시동…560개 한국기업 북미 공급망 재편 변수

    이재명 대통령이 멕시코 국빈방문에서 한·멕시코 무역협정 논의 재개를 공식 제안했다. 7년을 끌어온 투자보장협정 개정 협상을 마무리하고 1억달러 규모 정책금융과 원유·핵심자원 협의 채널도 새로 마련했다. 멕시코에 진출한 560여 한국 기업에는 북미 공급망 재편에 대응할 제도적 기반이 넓어진 셈이다. 다만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 재검토 결과가 향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