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종희 회장 “사회에서 금융 역할 찾기 KB의 시대적 소명”

유통·소비재 / 김자혜 / 2024-01-08 11:07:50
KB금융, 상반기 그룹 경영진 워크숍

▲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5일 열린 ‘2024년 상반기 그룹 경영진 워크숍’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은 지난 5일 양종희 회장과 이재근 국민은행장을 포함해 그룹사 전체 경영진 270여 명이 참석해 ‘2024년 상반기 그룹 경영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새로운 미래를 위한 융합(融合)과 화합(和合)’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이날 양종희 회장은 경영진들로부터 사전에 전달받은 ‘CEO와 나누고 싶은 이야기’도 진행했다. 

 

양 회장은 “경영진과 CEO는 한 팀”이라며 “그룹의 경영전략은 CEO 한 명이 이끌어 가는 것이 아니라 주주와 고객 관점에서 수립되어야 하고 임직원 모두가 함께 공유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 사회에서 금융이 기여할 수 있는 부분과 역할을 찾는 것이 KB의 시대적 소명이라고 강조하며, 적극적으로 상생 금융을 실천하자”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고객이 존재하는 곳이라면 KB가 어디든지 함께 해야 하고 모든 순간 고객과 연결되어 최고의 가치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돼야 한다”며 “생존하는 것이 곧 성장인 시대를 맞아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KB금융그룹’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그룹 중장기 경영전략 발표’에서는 그룹 중장기 경영전략을 공유하고 KB금융의 중장기 지향점 평생 금융파트너로서,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No.1 디지털금융그룹을 제시했다. 10년 뒤 다가올 메가 트렌드를 반영해 올해부터 3년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영역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어 진행된 외부 전문가 특강에서는 삼성그룹 최초의 여성 임원을 역임한 최인아 책방의 최인아 대표를 초빙해 ‘리더들, 일을 질문하다’라는 주제로 리더의 역할, 상대를 존중하는 소통 등에 대해서 경영진들과 함께 의견을 나눴다.
 

또한 최근 변화하는 사회 현상을 짚어보고 이를 금융 분야에 접목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KB 경영진 포럼’ 세션에서는 비금융 분야의 여러 전문가들을 초빙해 다양한 생각을 융합했다. KB경영연구소에서 ‘WM 상품·서비스 문제사례 및 시사점’을 공유했다. 금융소비자의 이익을 저해하는 구조적 문제들은 없는지 살피고 의견을 나눴다.
 

토요경제 / 김자혜 기자 kjh@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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