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어린이식 브랜드 '푸디버디' 브랜드 론칭

유통·소비재 / 이슬기 기자 / 2023-11-01 11:05:37
▲ 1일 오전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진행한 '푸디버디' 론칭 간담회, 김홍국 하림 회장 <사진=이슬기 기자>

 

하림이 신개념 어린이식 브랜드 ‘푸디버디’를 론칭하고 어린이 전용 HMR 시장 개척을 선언했다.

하림은 1일 CGV청담씨네시티에서 진행한 ‘푸디버디’ 브랜드 론칭 기자간담회에서 4~8세를 타깃으로 한 가정간편식(HMR)을 선보이고 어린이식 브랜드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밝혔다.

하림이 이날 선보인 브랜드 ‘푸디버디’는 김홍국 하림 회장과 엄마아빠 직원이 직접 연구개발해 만든 즉석밥 3종, 라면 4종, 국물요리 5종, 볶음밥 5종, 튀김요리 5종, 핫도그 2종 등 24종의 신제품 구성됐다.


하림은 해마다 성장하는 국내 키즈 산업 시장이 ‘골드키즈’ 시대로 접어든 것에 주목했다.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로 어린이 전용 HMR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고 있어, 고품질 식재료로 성인식에 뒤지지 않는 맛을 추구하는 스마트한 아이 부모의 틈새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입장이다.

 

기존 어린이식과 유아식은 영양에만 초점을 맞춰 ‘맛은 없을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맛과 영양을 모두 갖춘 어린이식 시장 개척에 나선 것이다. 특히 아토피를 앓았던 막내딸을 위해 지난 2021년 첨가물이 없는 ‘더미식 장인라면’을 선보였던 김홍국 회장의 의지가 컸다.

푸디버디 제품은 MSG를 첨가하지 않고 나트륨 함량을 성인식 대비 20% 이상 줄였지만 맛을 구현해 아이들의 입맛의 가치를 높였다.

기존 라면의 나트륨 수치(1640㎎)보다 낮은 수준(빨강라면1080㎎/하양라면1050㎎)이다. 또 국물 요리도 성인 나트륨 권장량 대비 7.8%~16.5% 수준으로 맛은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즉석밥의 경우 시중 제품 대비 수분 함량이 5% 높아 식감이 부드럽고 소화에 부담을 줄였다.

아이들이 재미있는 식사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진한 핑크색과 동물 캐릭터 디자인을 제품 패키지로 적용했으며, 장난감과 12마리의 푸디버디 동물 캐릭터 스티커도 동봉했다.

하림 관계자는 “김홍국 회장과 엄마아빠 직원들이 오랜 시간 연구하며 진정성과 ‘진짜 맛’을 담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며 “어린이식 시장 개척을 시장으로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한편 얼니이식 제품의 혁신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토요경제 / 이슬기 기자 lsg@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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