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탈모치료제 'JW0061' 국가신약개발사업 선정

유통·소비재 / 이슬기 기자 / 2023-08-28 11:05:11
▲ JW중외제약은 지난 25일 서울 마포구 소재 KPX빌딩에서 국가신약개발사업단과 Wnt 표적 탈모치료제 ‘JW0061’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박찬희 JW그룹 CTO(왼쪽)와 묵현상 국가신약개발사업단 단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JW중외제약>

 

JW중외제약은 Wnt(윈트) 표적 탈모치료제 ‘JW0061’이 ‘2023년도 1차 국가신약개발사업’지원 과제로 선정돼 국가신양개발사업단과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JW중외제약은 국가신약개발사업단으로부터 향후 2년간 JW0061의 비임상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JW중외제약은 지난해 11월 일본에서 열린 ‘Wnt 2022’ 학회에 참여해 JW0061 전임상 결과를 공개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JW0061은 모근 끝에 위치한 모유두 세포의 GFRA1 단백질에 직접 결합해 Wnt 신호전달경로가 활성화되는 작용기전이 확인됐다. 

 

Wnt 신호전달경로는 배아 발생 과정에서 피부 발달과 모낭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모근 끝에 위치해 모발의 성장과 유지를 조절하는 모유두 세포 증식에도 관여한다.


JW0061은 2024년 임상시험 개시를 목표로 비임상시험규정에 따른 독성평가를 글로벌기관에서 수행하고 있으며, 임상용 약물생산과 경피용 제제 최적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JW0061은 남성 호르몬과 무관한 신규 타깃인 GFRA1을 특이적으로 활성화해 남성과 여성 탈모 환자 모두 사용이 가능하며 안전성도 우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국책과제 선정을 계기로 JW0061의 비임상 시험을 조속히 완수하고 기존 탈모치료제를 보완, 대체하는 글로벌 혁신신약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이슬기 기자 lsg@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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