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생성성 AI로 광고 제작…제작비 75% 줄여

IT·플랫폼 / 최영준 / 2023-07-04 11:05:13
▲ 이미지=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영상 광고를 론칭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광고는 전형적인 기획 방식에서 벗어나 광고 영상의 시나리오부터 이미지, 영상, 음성까지 다양한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게 특징이다. AI가 만든 소스로 광고를 제작한 것은 업계 최초라고 LGU+는 설명했다.

LGU+는 사내 AI 전담조직 CDO가 보유한 ‘익시(ixi)’ 기술을 활용해 시나리오, 이미지, 음성, 영상 등 광고 제작에 필요한 소스를 만들었다. 다양한 아이디어를 생성형 AI가 광고 텍스트 시나리오로 제작한 뒤, 장면 별 이미지와 영상을 시각 AI로 생성·편집했다.

이번 광고 제작에는 AI가 출력한 약 300여개의 소스가 사용됐으며, 음성 AI를 활용해 적절한 톤의 성우 내레이션까지 삽입되도록 수 차례 검수 과정을 거쳤다.

LGU+는 이번 광고를 만드는 과정에서 생성형 AI 덕분에, 제작비는 통상 광고제작에 들어가는 비용 대비 약 1/4, 제작기간은 약 1/3까지 크게 줄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장준영 LG유플러스 IMC담당(상무)은 "시나리오, 이미지, 음성, 영상까지 AI의 산출물로 통신업계 최초 광고를 제작하게 돼 AI를 마케팅의 영역까지 확장시킨 사례로 주목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생성형 AI를 Why Not 캠페인 등 고객경험혁신 활동을 소개하는 데에도 폭넓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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