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3분기 영업익 327억원…전년比 33.5%↑

유통·소비재 / 양지욱 기자 / 2023-10-11 11:00:32
▲ 인천공항 GDC <사진=한진>

 

한진이 올해 3분기 327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33.5% 오른 수치로 같은 기간 매출은 6931억원을 기록했다.

 

한진은 “3분기는 택배사업과 글로벌 이커머스 신규 물량 유치와 투자 확대를 통한 수익성 강화, 컨테이너 터미널 자회사의 견고한 실적 유지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택배사업은 B2B 고객사의 물량 확대와 ’11번가 슈팅배송’, ’네이버 도착보장’과 같은 대형 온라인 유통채널의 특화 배송 서비스 물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당일배송 등 라스트마일 서비스 차별화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또 자동화 설비 투자과 내년 초 대전 스마트 메가 허브가 개장하면 물량 확대 및 운영 효율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물류사업은 지난해 10월 인천신항 배후단지에 대형 글로벌물류센터인 IGDC(Incheon Global Distribution Center, 인천글로벌물류센터)와 개장과 지난 7월 부산신항 웅동 배후단지 내 세주DSJ가 보유하고 있던 물류센터를 인수해 항만물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글로벌사업은 중국 물류 사업 거점인 상해, 청도, 대련, 심천, 홍콩까지 총 5개 법인의 현지 영업을 강화해 중국 이커머스 물량을 신규 유치했다. 또 항공 포워딩, 스포츠 이벤트 등의 프로젝트 물량, 신선화물 포워딩 등 비즈니스모델을 다각화하며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국내에서는 중소 이커머스 셀러의 해외 진출을 돕는 초국경 택배 서비스 플랫폼 '원클릭 글로벌'과 지난 3월 론칭한 글로벌 C2C 해외직구 플랫폼 ‘훗타운(HOOT TOWN)’으로 디지털 플랫폼 사업을 육성하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수익성 중심의 영업과 해외거점 확대를 통한 신규 물량 유치를 비롯해 시의적절한 투자를 지속하여 핵심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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