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라이프플래닛, 1250억원 유상증자… “글로벌 진출 발판 마련”

유통·소비재 / 김자혜 / 2024-03-06 10:59:02

 

교보생명 계열 인터넷 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하 교보라이프플래닛)이 12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고 신사업 강화에 나선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지난 5일 이사회를 통해 125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교보생명) 유상증자(신주발행)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증자는 재무 건전성 개선을 비롯해 사업 성장을 위해 추진했다.
 

우선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유상증자를 계기로 신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4대 중점 사업전략 방향을 세웠다. 세부 전략은 ▲높은 단계의 제휴 강화 ▲상품의 전면적 혁신 ▲하이브리드 채널 구현 ▲인슈어테크 솔루션 사업 강화 등이다.
 

다양한 플랫폼과 파트너십을 맺으면서 데이터, 상품의 복합제휴, 자본 제휴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세대별 특화보장 상품을 출시해 보장성보험의 판매 비중도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디지털 채널을 기반 채팅 상담, 전화 응대 등 단절 없는 옴니채널을 구현하는 한편 생성형 AI 기술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현재 보유한 인슈어테크 솔루션 사업을 고도화해 2025년 아시아 시장 진출을 목표로 관련 사업에 적극 투자할 계획도 세웠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이러한 계획에 맞춰 조직을 개편한다. 유상증자 자금의 효과적인 운용을 위해 재무구조와 자산 운용 시스템도 전면 개선하고 있다.
 

김영석 교보라이프플래닛 대표는 “이번 유상증자로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지속 가능한 사업체계를 구축하게 될 것이다”며 “4대 중점사업 전략을 하나된 마음으로 실행해 반드시 기업가치를 끌어올리고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토요경제 / 김자혜 기자 kjh@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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