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TIGER ETF’ 2023년 개인 순매수 1위…2차전지 ETF가 견인

유통·소비재 / 김자혜 / 2024-01-03 10:58:45
▲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가 2023년 한 해 동안 개인 투자자들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23년 TIGER ETF의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총 1조547억원이다. 이는 국내 운용사 중 1위로 TIGER ETF는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개인 투자자들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종목별로는 ‘TIGER 이차전지 소재 Fn ETF’가 국내 상장된 전체 ETF 중 개인 누적 순매수 1위를 차지 TIGER ETF의 성장을 견인했다. 해당 ETF의 지난해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6979억원으로 2023년 개인 투자자에게 가장 많이 팔린 ETF에 이름을 올렸다.

 

TIGER ETF는 고금리 및 변동성이 높아진 글로벌 증시 속에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에게도 호평받았다. 국내 최대 월 배당 ETF 라인업을 갖추고 있는 TIGER ETF는 2023년 새로운 수익형 상품들을 선보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국내 상장된 ETF는 813종으로 순자산 규모는 총 121조원이다. 개인 투자자가 보유한 금액은 26조7371억원으로 이 중 TIGER ETF는 12조7625억원으로 전체의 48%를 차지한다.
 

김남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 운용 부문 대표는 “2024년 배당과 수익, 채권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할 계획”이라며 “시장 환경에 따라 투자자들이 적절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갖추고 특히 장기투자 파트너의 역할을 충실히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김자혜 기자 kjh@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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