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이지듀, 연매출 1000억원 조기달성…“역대 최대 매출 경신 중”

산업 / 이강민 기자 / 2025-09-03 11:18:23
이지듀, 제품 경쟁력과 유통 채널 다각화 전략 힘입어 연매출 1000억원 초과 달성
‘기미앰플·기미쿠션’ 주력 제품군 앞장… 매출 성장 견인차 역할
글로벌 미용 시장 공략 박차… 일본·미국·동남아 진출 가속화
▲ 이지듀 기미앰플 <사진=대웅제약>

 

[토요경제 = 이강민 기자] 대웅제약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이지듀(Easydew)’가 DW-EGF 기반의 제품 경쟁력과 소비자 중심 전략을 바탕으로 올해 7월 기준 연매출 1000억 원을 조기 달성했다. 홈쇼핑과 온라인 채널을 통한 판매 확대, 기미 케어 제품군의 성장, 임상시험으로 입증된 효능 등이 성과를 뒷받침했으며, 국내 성과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이지듀가 연매출 1000억원을 조기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7월 기준 이지듀의 누적 매출은 1000억원을 초과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00% 성장한 수치다.

이지듀는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제품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고, 소비자 관점에서 빠르게 실행하며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브랜드 운영 전략을 통해 고기능성 더마코스메틱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다. 이지듀는 성장 배경에 대해 ‘고객에 대한 집착’을 핵심 가치로 둔 브랜드 문화가 자리 잡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지듀의 제품 경쟁력은 대웅제약이 개발한 국내 1호 바이오 신약 ‘DW-EGF(고활성 상피세포 성장인자)’에서 나온다. DW-EGF는 강력한 피부 재생 효과를 기반으로 더마코스메틱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지듀의 DW-EGF는 인체 EGF와 동일한 53개의 아미노산으로만 이루어져 있어 체내 EGF(상피세포 성장인자)와 100% 동일한 구조를 지닌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핵심 경쟁력을 갖고 있다.

실제 이지듀는 올 상반기 롯데홈쇼핑 1위 뷰티 브랜드로 선정되며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고, 이지듀 직영 온라인몰을 통한 신규 고객 확보와 높은 재구매율 역시 매출 확대를 견인했다.

특히 이지듀는 기미·잡티 등 색소 침착 고민 해결을 핵심 가치로 내세우며 소비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시장조사기관 엠브레인에 따르면, 올해 기미·잡티 화장품 브랜드 인덱스 조사에서 ‘재구매율 1위’를 기록하며 충성 고객층을 확보했다.

이지듀의 대표 제품으로는 ‘기미앰플(DW-EGF 멜라토닝 원데이 앰플)’로 기미 케어 성분인 DW-EGF(고활성 상피세포 성장인자)와 미백 기능성 성분을 담아 기미·잡티 등 색소 침착 고민을 해결했다. 임상시험으로 입증된 기미앰플은 미백 효과와 피부 톤 개선 기능을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또 배우 한가인이 모델로 나선 ‘기미쿠션’도 매출 증가를 도왔다. 기미쿠션은 단순히 기미 커버 이상으로 기미 개선이라는 차별성을 내세워 출시 이후 누적 400억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기미쿠션은 인체적용시험에서 하루 사용만으로 짙은 기미 수와 기미 면적이 각각 32%, 42%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다.

이지듀 관계자는 “연매출 1000억원 조기 달성은 소비자들의 신뢰와 선택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DW-EGF의 효능을 바탕으로 더 많은 소비자가 피부 고민을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브랜드 차원에서 더욱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대웅제약 이지듀는 국내를 넘어 일본, 미국,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미용 시장에서도 소비자 맞춤 전략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더마코스메틱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이강민 기자 lgm@sateconomy.co.kr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강민 기자
이강민 기자 안녕하세요. '토요경제' 경제부 이강민 기자입니다.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계가 토큰증권과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공모주·가족 자산관리와 문화 콘텐츠 마케팅으로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KB증권은 기관투자자 대상 토큰증권 사업에 나섰고 신한투자증권은 AI 투자정보 서비스를 출시했다. 대신증권은 공모주 청약증거금에 이자를 지급하며, 한국투자증권은 가족 자산관리, 키움증권은 e스포츠를 앞세워

    2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대표 이한우) 주가가 최근 1년간 130% 넘게 상승했지만 52주 최고가와 비교하면 여전히 30% 이상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최근 한 달간 다시 20% 넘게 오른 가운데 증권가는 해외 원전 사업이 실제 계약과 수주로 이어지는지를 향후 주가 흐름의 주요 변수로 보고 있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

    3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하나증권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에 나선다. 1차 조기 완판에 이어 이번에는 은행 영업점과 증권사 온라인 채널의 역할 차이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9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0영업일 동안 판매된다. 모집액은 6000억원으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판매를 끝낼

    4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미국과 중국이 추가 관세 충돌을 두 달 더 미뤘다. 그러나 한국 기업에 더 직접적인 희토류 공급과 첨단 반도체·인공지능(AI) 기술통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근본적으로 풀리지 않았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부터 현대차·기아,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까지 당장의 통상 충격은 낮아졌지만 공급망 경쟁은 계속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

    5
    오리온·해태·롯데웰푸드·크라운, 과자값 '가격저항의 덫'

    오리온·해태·롯데웰푸드·크라운, 과자값 '가격저항의 덫'

    제과업계가 ‘가격저항의 덫’에 갇혔다. 원재료와 물류비가 뛰어도 가격을 올리면 생활물가 부담이라는 비판을 받고, 가격을 그대로 두고 중량을 줄이면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 꼼수인상)’ 논란에 휩싸인다. 가격과 중량을 모두 유지하면 결국 회사가 비용을 떠안아 수익성이 악화한다. 해태제과·크라운제과·오리온 국내사업의 상반기 수익성은 이 딜레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