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국내 최초 ‘알루미늄 없는 멸균팩’ 도입

유통·소비재 / 김은선 기자 / 2025-11-05 10:55:00
친환경 포장재로 재활용률 10배 높여…ESG 경영 강화 속도
▲ 서울우유의 '친환경 멸균팩'/사진=서울우유협동조합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서울우유)은 국내 최초로 알루미늄이 없는 친환경 멸균팩을 도입하며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혁신 포장재 적용으로 유업계 친환경 전환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5일 서울우유에 따르면 회사가 도입한 ‘SIG 테라 알루프리 플러스 풀배리어(Terra Alu-free + Full Barrier)’는 기존 종이·폴리머·알루미늄 3중 구조 멸균팩에서 알루미늄층을 완전히 제거한 제품이다. 이를 통해 일반 멸균팩보다 최대 10배 높은 재활용률을 기대할 수 있다.

서울우유는 ‘유기농멸균우유(200㎖)’부터 친환경 멸균팩을 적용해 생산을 시작했으며, 향후 적용 제품을 확대할 예정이다. 조합은 이번 전환을 통해 친환경 소비 트렌드에 맞춰 가치 소비를 실천하는 소비자 선택지를 넓히고, 업계 전반의 친환경 포장 확산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서울우유는 2021년 유업계 최초로 ESG위원회를 신설한 이후 ▲r-PET 재생플라스틱병 ▲무라벨 패키지 ▲종이 빨대 ▲수분리 라벨 등 다양한 친환경 포장재를 도입해왔다. 또 2050 탄소중립 실현 목표에 맞춰 태양광 발전 시설 구축과 하천 수질 관리 설비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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