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CLS, 경남도지사 표창 수상…AI물류 투자로 1350명 고용 창출

유통·소비재 / 김은선 기자 / 2025-10-29 10:54:23
1930억원 투입한 김해 스마트물류센터, 지역 청년 일자리·경제 활성화 견인
▲ 쿠팡 CLS 곽형주 상무(왼쪽에서 네번째)를 비롯한 경상남도 투자 우수기업 참석자 모습/사진=쿠팡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쿠팡로지스틱스(CLS)가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물류 투자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CLS는 경남 김해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경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CLS는 경상남도 투자 유공기업으로 선정돼 홍용준 대표이사가 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CLS가 올해 2월 경상남도·김해시와 맺은 AI 기반 스마트물류센터 투자협약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회사는 총 1930억원을 투입해 김해 안동 일대에 연면적 약 3만7000평 규모의 지하 1층~지상 8층 물류센터를 조성 중이다. 해당 센터는 인공지능(AI) 기술로 주문 데이터를 분석해 로켓배송 효율을 높이고, 14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상남도에 따르면 CLS는 올 9월까지 이미 1350명을 채용해 협약 목표치의 93%를 달성했다. 내년까지 추가 시설 확충을 마치면 100%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 관계자는 “센터 근무자의 절반 이상이 2030세대 청년으로, 지역 정착률을 높이고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효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CLS는 스마트물류센터를 통해 사천·거제·통영 등 경남 남부 지역과 도내 도서산간 지역까지 로켓배송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생활편의시설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의 생활 여건이 개선되고, 지역 소상공인과 농어가의 제품 판로도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홍용준 CLS 대표는 “경남도 및 김해시와 협력해 청년 일자리를 확대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전국 유통·수출 기회를 넓히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오른쪽)가 쿠팡 CLS 곽형주 상무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사진=쿠팡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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