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10년 연속 무디스 ‘A1(안정적)’ 등급 유지

경제·금융 / 장연정 기자 / 2024-06-18 10:53:28
3월 피치 12년 연속 A+ 획득… 안정적 보험사업 수익성, 견조한 자본적정성 인정
▲ 교보생명 석판<사진=교보생명>

 

[토요경제 = 장연정 기자] 교보생명이 국제 신용평가사들로부터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획득하며 탄탄한 재무건전성을 인정받았다.

교보생명은 지난 11일 세계 3대 신용평가사인 무디스(Moody's)로부터 업계 최고 수준인 ‘A1(안정적·Stable)’ 보험금 지급능력평가 신용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무디스 A1 등급은 보험사의 재무안전성과 지급능력이 우수한 경우 부여한다. 교보생명은 2015년 국내 생보사 처음으로 A1등급을 받은 이후 10년 연속 해당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무디스는 보고서를 통해 “교보생명의 A1등급 재확인에는 우수한 영업력 및 전속설계사 조직, 안정적인 보험사업 수익성, 견조한 자본적정성과 낮은 재무레버리지 비율 등이 반영됐다”고 평가했다.

무디스는 향후에도 교보생명에 대해 선두권의 시장 지위와 안정적 수익성 및 견조한 자본적정성 유지가 예상된다며 등급전망(Rating Outlook)을 안정적(Stable)으로 평가했다.

교보생명은 지난 3월에도 피치(Fitch)사로부터 ‘A+(안정적·Stable)’ 신용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2013년부터 12년 연속 해당 등급을 유지 중이다.

현재 생명보험업계에서 무디스 A1, 피치 A+ 등급을 받고 있는 곳은 교보생명이 유일하다.

 

교보생명보험은 지난해 말 기준 킥스 지급여력 비율 193.8%를 기록하는 등 견조한 자본적정성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같은 기간 운용자산이익률은 3.4%로 업계 최상위권 수준을 보였다. 

 

무디스는 “교보생명은 안정적인 이익, 시장 리스크 관리, 금리위험액을 최소화하기 위한 듀레이션 매칭 중점 관리 등을 토대로 앞으로도 190% 이상의 견조한 자본적정성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교보생명은 지난달 국내 3대 신용평가사인 나이스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의 보험금 지급능력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IFRS17 등 새 회계제도와 지급여력제도(K-ICS·킥스)에서도 탄탄한 재무안전성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며 “우수한 자산운용 능력과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 등을 통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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