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인터배터리’서 희귀금속 제련 ‘52년 기술력’ 공개…글로벌 경쟁력 입증

산업 / 양지욱 기자 / 2026-03-17 10:53:55
인터배터리 전시회, 5년 연속 참석…첨단·방위산업 필수 소재 세계 최고 기술 역량 선봬
공급망 전쟁 격화 속 첨단 소재에 대한 높은 관심 증명…정·재계 주요 인사도 방문
“본업과 ‘트로이카 드라이브’ 신사업 시너지 낼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에 최선 다할 것
▲ 인터배터리 2026에 참가한 고려아연 전시관/사진=양지욱 기자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고려아연이 ‘인터배터리 2026’에서 첨단·방위 산업 분야 필수 소재 ‘기술 역량’을 선보이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행사 기간에는 정·재계 주요 인사들과 많은 관람객이 고려아연 전시관을 찾으며 공급망 경쟁 심화 속 첨단 소재 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도 확인할 수 있었다.

고려아연은 지난 11~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배터리 박람회 ‘인터배터리 2026’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2022년부터 전시에 참여해온 고려아연은 올해 행사에서 2차전지 소재와 첨단·방위산업 필수 소재인 전략광물을 생산하는 ‘52년 제련 기술력’을 소개했다. 특히 국내 유일의 전략광물 생산기업으로서 자원 안보와 글로벌 공급망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전시 부스는 ▲밸류체인 디오라마 ▲동박 ▲황산니켈·전구체 ▲전략광물 ▲미국 통합제련소 ▲52년 기술력 ▲회사소개 ▲히스토리&글로벌 네트워크 등 8개 존으로 구성됐다. 관람객들은 전시를 통해 최윤범 회장이 추진해온 신사업 ‘트로이카 드라이브’와 제련업 본업의 시너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 고려아연이 제련하는 기초 금속과 전략 광물/사진=양지욱 기자

 


특히 미국 통합제련소와 전략광물존을 중심으로 향후 생산 예정인 10여 종의 비철금속과 전략광물 모형을 전시해 관람객 체험을 강화했다. 또 그래픽 화면을 통해 북미 전략 거점 확보와 한미 공급망 협력 확대 비전도 소개했다.

전시 기간 이철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과 엄기천 한국배터리산업협회장(포스코퓨처엠 대표), LG에너지솔루션·LS일렉트릭·에코프로비엠·엘앤에프 등 기업 관계자들이 부스를 찾았다. 김성열 산업통상부 산업성장실장과 현대차그룹, 효성, 동원그룹 관계자들도 방문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52년간 축적한 기술력과 함께 2차전지 소재부터 전략광물까지 아우르는 첨단 산업 소재 생산 역량을 소개하는 자리였다”며 “제련 경쟁력을 강화하고 ‘트로이카 드라이브’와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연구개발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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