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맛’으로 세계 사로잡은 한국맥도날드, 글로벌 마케팅 금상 수상

유통·소비재 / 김은선 기자 / 2025-10-20 10:50:51
▲ 글로벌 맥도날드의 2025 ‘필 굿 마케팅 어워즈(Feel Good Marketing Awards)’에서 ‘한국의 맛(Taste of Korea)’ 캠페인이 최고의 영예인 금상을 수상했다/사진=한국맥도날드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한국맥도날드가 선보인 지역 상생형 캠페인이 글로벌 본사 주관 ‘필 굿 마케팅 어워즈’에서 금상을 차지하며, 한국식 정성과 진정성이 세계 시장에서도 통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글로벌 맥도날드의 2025 ‘필 굿 마케팅 어워즈(Feel Good Marketing Awards)’에서 ‘한국의 맛(Taste of Korea)’ 캠페인이 최고의 영예인 금상을 수상했다.

 

‘필 굿 마케팅 어워즈’는 맥도날드가 전 세계 지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글로벌 마케팅 시상식으로, 올해는 54개국에서 총 170개의 캠페인이 출품됐다. 주요 국가의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와 글로벌 마케팅 전문기업 임원 등이 심사를 맡아 국제 광고제 수준의 엄격하고 까다로운 평가를 진행한다. 실제 다수의 수상작들이 국제 광고제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한국의 이번 수상은 사상 최초로, ‘한국의 맛’ 캠페인이 론칭된 2021년 이후 다섯 해 동안 축적되어 온 진정성 및 국내 소비자 반응이 세계 시장에서도 검증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고품질 국내산 식재료를 활용해 고객에게는 신선하고 색다른 맛을 제공하는 한편, 안정적 판로 확보 및 브랜딩 강화로 해당 농가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국의 맛’ 캠페인은 커뮤니티 상생 측면에서 맥도날드 전 세계 지사에서 유례가 없는 성공 케이스로 인정받고 있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미시간대학교의 마커스 콜린스(Marcus Collins) 교수는 “‘한국의 맛’은 브랜드 마케팅을 보다 넓은 시각에서 접근한 모범 사례일 뿐 아니라, 소비자들이 브랜드에 바라는 점을 명확히 짚어내 신뢰 형성에 기여한 점이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한국 지사의 2024년 ‘아시아 지역 최고 운영 국가’ 선정과 2025년 한국 최초 ‘아시아 지역 전략 회의(Phase 2)’ 개최 직후에 이번 수상 소식이 전해지며, 전 세계 맥도날드 내에서 한국의 위상과 영향력이 점차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 지사에서 메뉴 레시피의 도입 방법에 대해 적극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한국의 맛’ 수출 가능성 또한 주목을 받고 있다.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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