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76억원대 보험사기 적발 공로…3관왕 달성

경제·금융 / 김소연 기자 / 2025-12-18 10:48:36
금감원장·경찰청장·손보협회장상 등 업계 유일 동시 수상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메리츠화재가 총 76억원 규모의 조직형 보험사기 일당 적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3개 기관상을 수상했다.

메리츠화재는 지난 1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5 보험범죄방지 유공자 시상식’에서 금융감독원장상과 경찰청장상, 손해보험협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 메리츠화재 관계자들이 지난 17일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5 보험범죄방지 유공자 시상식’에서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메리츠화재 

‘보험범죄방지 유공자 시상식’은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경찰청이 후원하고 손해보험협회와 생명보험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보험사기 방지와 적발에 기여한 경찰과 업계 조사자의 공적을 치하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메리츠화재는 이날 시상식에서 손해보험사 가운데 유일하게 금융감독원장상과 경찰청장상, 손해보험협회장상 등 3개 기관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금융감독원장상을 받은 김정훈 조사실장은 여유증·다한증 허위 수술 서류를 발급해 보험금 약 16억원을 편취한 병원장과 브로커 조직 등 312명을 적발하는 성과를 냈다.

경찰청장상을 수상한 박충호 조사실장은 다수의 뇌·심혈관 보험에 가입한 뒤 특정 병원에서 허위 진단서를 발급받아 약 60억원의 보험금을 가로챈 일당 46명을 적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보험사기 근절은 선량한 보험계약자를 보호하고 보험산업의 건전성을 지키는 데 필수적”이라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회 안전망 강화와 소비자 보호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ksy@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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