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전국 특산품 판로확대 …'광주·전남 로컬' 팝업 오픈

유통·소비재 / 양지욱 기자 / 2023-10-31 10:44:44

 

신세계백화점이 전국 각지의 특산품을 알리고 판로를 확대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은 내달 3일부터 9일까지 강남점, 본점, 센텀시티, 광주신세계에서 ‘로컬이 신세계 인(in) 광주&전남’ 팝업 스토어를 열고 전남의 식재료와 광주의 지역 특색을 담은 음식을 소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팝업이 지역 과일·채소·수산·축산 농가에는 판로를 열어주고, 백화점 고객들에게는 신선한 지역 특산 식재료를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팝업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음식도 있다. 강남점과 센텀시티에서 단독 판매하는 ‘고려인의 떡갈비’로 불리는 ‘코프타’다.

코프타는 곱게 다진 고기와 야채를 둥글게 빚어 만든 중앙아시아 지역 전통 요리로, 떡갈비와 비슷하다. 신세계백화점은 광주가 떡갈비의 원조이자 ‘고려인 마을’을 품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코프타를 출시했다.

코프타는 앞서 지난달 신세계백화점이 개최한 ‘로컬이 신세계’ 국내 여행 후기 콘테스트에서 선정된 고객 10명을 모시고 진행한 워크숍 다이닝에서 처음 소개한 음식이다.

당시 지속가능한 식사를 지향하는 미식 연구소 ‘아워플래닛’과 협업해 전남 특산 식재료를 재해석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였는데, 그 중에서도 코프타는 이색적인 메뉴인데도 한국인 입맛에 제격이라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광주·전남을 시작으로 전국 곳곳의 숨겨진 식재료를 찾고 특산물을 상품화해 널리 알리는 프로젝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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