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정기주총…보통주 1주당 700원, 0.02주 배당

유통·소비재 / 이강민 기자 / 2025-03-31 11:16:19
“연구개발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로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어 내겠다”
총 4건의 안건 모두 원안대로 통과
▲ 동아에스티 제12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동아에스티 정재훈 사장(가운데)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에스티>

 

[토요경제 = 이강민 기자] 동아에스티가 제12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2024년 실적 보고와 함께 이사 선임, 배당안 승인 등 주요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처리하며 주주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동아에스티는 31일 동대문구 본사에서 제1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제12기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안) 포함)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총 4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제12기 영업보고에서 동아에스티는 2024년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6407억원, 영업이익 325억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이후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보통주 1주당 700원의 현금배당과 0.02주의 주식배당 실시가 상정되어 의결됐다. 배당금은 주주총회일을 기준으로 1개월 이내 지급될 예정이다.

사내이사로는 박재홍 사장이 재선임 됐다.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가톨릭대학교 회계학과 교수 및 회계학과장 김범준 교수가 재선임 됐다.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는 분리선출 되었으며, 감사위원 선출 시 주주별로 의결권이 개별 3%로 제한됐다.

주주총회 의장인 정재훈 사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고금리 장기화, 경기 둔화, 의정갈등 등 어려운 영업 환경에서도 성장 및 수익성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매출액은 전년 대비 증가하고, 영업이익도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블록버스터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는 지난해 미국 FDA와 유럽 EMA의 품목허가 승인을 받고 성공적인 발매를 앞두고 있고, 공동판매하고 있는 제37호 신약 자큐보가 블록버스터 품목 대열에 빠르게 합류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 기능성 소화불량증 치료제 모리티톤 등이 성장하고 있으며, 캄보디아 캔박카스 판매가 회복세에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동아에스티는 암, 희귀질환, 면역치료제와 같은 고도화된 분야로 연구개발을 확대하고 미래 의료 기술의 중심이 될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와 같은 혁신적인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강화해 글로벌 제약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넓혀 나갈 것이다”며 “주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어 내겠다”고 강조헀다.

한편, 동아에스티는 지배구조 투명성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내부 의사결정주체인 이사회를 사외이사 과반으로 구성하고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해 사외이사가 의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이사회 내 위원회인 평가보상위원회와 감사위원회는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했으며,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3분의 2 이상을 사외이사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토요경제 / 이강민 기자 lgm@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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