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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일 국무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의대 증원을 반대하는 의사 집단 행동을 정면 비판하는 발언을 했다. <사진=연합뉴스> |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매년 의사 눈치 본다면 제대로 된 나라가 아니다”며 “국민 생명을 살리기 위해 부여된 의사면허를, 국민을 위협하고 불안하게 만드는 수단으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 앞에 있는 의료 개혁이 국민을 위한 우리 과업이며 국민의 명령”이라며 “환자의 곁을 지키고 전공의를 설득해야 할 일부 의사들이 의료 개혁을 원하는 국민의 바람을 저버리고 의사로서 스승으로서 본분을 지키지 못해 정말 안타깝다”고 했다.
단계적 증원이나 연기로는 의료 개혁 추진이 어렵다고 보고 의대 증원 의지도 재차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약 27년간 의대 정원이 감축된 상태로 유지되어 왔고 의대 입학정원을 늦추면 늦출수록 피해는 국민 모두에게 고스란히 돌아간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 직속 의료 개혁 특위를 4월 구성해 개혁 실행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토요경제 / 김자혜 기자 kjh@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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