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3721억원 규모 민생금융 지원… 32만명에 캐시백

유통·소비재 / 김자혜 / 2024-01-17 10:38:18
▲ 사진=토요경제

 

KB국민은행이 코로나19 이후 고금리와 고물가로 어려움에 직면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취약계층 등을 위해 총 3721억원 규모의 민생금융 지원방안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민생금융 지원방안은 ‘공통 프로그램(이자 캐시백 지원)’과 ‘자율 프로그램’ 이뤄진다.

이자 캐시백 프로그램은 약 3088억원 규모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32만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12월 20일 기준 개인사업자대출을 보유한 고객(부동산 임대업 제외)이다. 

 

오는 3월까지 대출금 2억원 한도로 금리 4% 초과분에 대해 1년간 이자 납부액의 90%까지 최대 300만원의 캐시백을 지급한다.

이자 납부 기간이 1년 미만인 고객도 올해 금리 4% 초과 이자 납부액에 대해 총한도 내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보증기관, 서민금융진흥원 출연 등을 통해 약 633억원 규모의 자율 프로그램을 수립해 지원한다.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상생 금융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ESG 본부를 ‘ESG상생본부’로 확대 개편했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속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상생 금융 지원이 기회의 사다리를 확대하고 코로나19 이후 회복 중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경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적극적으로 상생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김자혜 기자 kjh@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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