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디자인 모두 사로잡다"…KB캐피탈, '지프 레니게이드' 2000만원 미만 수입차 판매 1위

경제·금융 / 김소연 기자 / 2025-09-04 10:34:58
'실속형 수입 SUV' 찾는 20~30대 선호도 높아
합리적인 가격과 개성 있는 디자인 '인기 비결'
▲ 이미지=KB캐피탈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합리적 가격과 개성 있는 디자인을 앞세운 지프 레니게이드가 수입 중고차 시장의 ‘가성비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KB캐피탈이 운영하는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는 지난해 8월부터 1년간 2000만원 미만 수입 중고차 거래 데이터를 집계한 결과 지프 레니게이드가 판매 1위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2위는 폭스바겐 파사트, 3위 도요타 프리우스, 4위 폭스바겐 CC, 5위 닛산 알티마 순으로 집계됐다. 평균 판매 시세는 지프 레니게이드 1950만원, 도요타 프리우스 1908만원, 폭스바겐 파사트 1632만원, 닛산 알티마 1261만원, 폭스바겐 CC 905만원으로 조사됐다.

1위를 차지한 지프 레니게이드는 소형 SUV로 독창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오프로드 성능을 갖춘 모델이다. 준수한 연비와 도심·레저를 아우르는 활용성 덕분에 ‘실속형 수입 SUV’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특히 조회수 기준으로 20·30대 비중이 45.3%를 기록해 젊은 층 선호도가 가장 두드러졌다.

KB캐피탈 관계자는 “KB차차차는 15만대 이상의 국산 및 수입차 매물을 보유해 다양한 구매 니즈를 충족할 수 있다”며 “특히 딜러가 엄선한 ‘KB스타픽’ 차량은 주요 정보를 한 줄로 확인할 수 있어 실질적인 구매 판단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한편 KB차차차는 지난 7월 ‘비대면 중고차 거래·금융 통합서비스’가 혁신금융 서비스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앞으로 중고차 거래와 금융상품 계약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발전할 계획이다.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ksy@sateconomy.co.kr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소연 기자
김소연 기자 안녕하세요. '토요경제' 경제부 김소연 기자입니다.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뷰티트렌드]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 웰에이징 R&D 확대

    [뷰티트렌드]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 웰에이징 R&D 확대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건강수명과 노화 관련 연구개발(R&D)을 확대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건강기능식품 신소재 개발에 나섰고 아모레퍼시픽은 노화에 따른 모발 강도 저하와 관련한 생물학적 메커니즘을 연구했다.LG생활건강은 지난 17일 한국식품연구원과 건강기능식품 신소재·분석 기술 개발과 식품 분야 연구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

    2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현대엔지니어링이 조선업 회복세가 이어지는 거제에서 1963가구 대단지 분양에 나선다. 포스코이앤씨는 분당 리모델링 단지의 일반분양 청약에 들어갔고, 중흥토건은 계열사로부터 제공받은 100억원 규모 담보의 만기를 연장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0월 경남 거제시 옥포동 1670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거제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단지는 지하 7층~지

    3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계가 토큰증권과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공모주·가족 자산관리와 문화 콘텐츠 마케팅으로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KB증권은 기관투자자 대상 토큰증권 사업에 나섰고 신한투자증권은 AI 투자정보 서비스를 출시했다. 대신증권은 공모주 청약증거금에 이자를 지급하며, 한국투자증권은 가족 자산관리, 키움증권은 e스포츠를 앞세워

    4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대표 이한우) 주가가 최근 1년간 130% 넘게 상승했지만 52주 최고가와 비교하면 여전히 30% 이상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최근 한 달간 다시 20% 넘게 오른 가운데 증권가는 해외 원전 사업이 실제 계약과 수주로 이어지는지를 향후 주가 흐름의 주요 변수로 보고 있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

    5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하나증권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에 나선다. 1차 조기 완판에 이어 이번에는 은행 영업점과 증권사 온라인 채널의 역할 차이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9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0영업일 동안 판매된다. 모집액은 6000억원으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판매를 끝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