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이선주 LG생활건강 사장 “변화에 민첩한 대응이 생존의 핵심”

유통·소비재 / 김은선 기자 / 2026-01-05 10:33:46
고성장 브랜드 집중 투자…‘와우 경험’ 혁신 강조
“과학적 연구 기반 뷰티·건강 기업으로 전환”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LG생활건강이 변화 대응 역량을 생존과 성장의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 LG생활건강 이선주 사장/사진=LG생활건강

 

이선주 LG생활건강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변화에 얼마나 민첩하게 대응하느냐가 생존과 성장의 핵심이 된 시대”라며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주도하는 조직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장은 찰스 다윈의 진화론을 인용하며 “가장 강한 종이나 똑똑한 종이 아니라 변화에 가장 잘 반응하는 종이 살아남는다”고 강조했다. K-뷰티 시장 환경에 대해서는 “수많은 작은 요트들이 빠르고 민첩하게 항해하며 성과를 내는 시대로 바뀌었다”고 진단했다.

이어 LG생활건강의 지향점으로 ‘과학적 연구를 기반으로 한 뷰티·건강 기업’을 제시하며,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브랜드 포트폴리오 재편과 고객 경험 혁신, 고성장 지역 집중 육성, 수익성 구조 재조정 등 4대 과제를 제시했다.

이 사장은 “브랜드 중심 조직 개편과 고성장 브랜드에 대한 집중 투자를 통해 소비자 중심 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고객에게 ‘와우 경험’을 선사하는 제품과 콘텐츠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변화의 속도가 빠른 만큼 멈추지 말고 힘차게 전진하자”고 당부했다.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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