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TIGER 미국나스닥100 ETF’ 순자산 5조원 돌파…아시아 최대 규모

경제·금융 / 김소연 기자 / 2025-07-03 10:32:37
순자산 5조913억원 돌파…장기 투자 대표 ETF 부상
실부담비용 0.1547%…보수·수수료 최저 수준 유지
3~25일 매수·보유 고객 대상…5조 돌파 기념 이벤트 진행
▲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나스닥100 ETF’가 순자산 5조원을 돌파하며 아시아 최대 규모 나스닥100 투자 ETF로 부상했다. <이미지=미래에셋자산운용>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대표 상품인 ‘TIGER 미국나스닥100 ETF’가 순자산 5조원을 돌파하며 아시아 최대 규모 나스닥100 투자 ETF로 자리매김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3일 TIGER 미국나스닥100 ETF의 순자산이 5조913억원(2일 종가 기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는 물론 아시아 전체에 상장된 나스닥100 ETF 가운데 최대 규모다.

‘TIGER 미국나스닥100 ETF’는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국내 최초 미국 대표지수 ETF다. 지난 2010년 10월 상장 당시 1만원이었던 주가는 현재 13만원을 넘어서며 미국 주식 장기 투자의 대표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낮은 총보수율과 실부담비용으로 장기 투자자들의 수요를 끌어모은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총 보수비용(TER)은 0.1268%, 매매·중개 수수료율(0.0279%)을 포함한 실부담비용율은 0.1547%로 국내 상장 나스닥100 ETF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번 순자산 5조원 돌파를 기념해 3일부터 25일까지 ‘TIGER 미국나스닥100 ETF’를 매수하거나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남호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본부장은 “이번 성과는 ‘TIGER 미국S&P500 ETF’에 이어 TIGER ETF가 국내 상장 미국 ETF 중 두 번째로 순자산 5조원을 돌파한 의미 있는 이정표”라며 “ETF를 통한 장기 투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ksy@sateconomy.co.kr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소연 기자
김소연 기자 안녕하세요. '토요경제' 경제부 김소연 기자입니다.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뷰티트렌드]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 웰에이징 R&D 확대

    [뷰티트렌드]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 웰에이징 R&D 확대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건강수명과 노화 관련 연구개발(R&D)을 확대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건강기능식품 신소재 개발에 나섰고 아모레퍼시픽은 노화에 따른 모발 강도 저하와 관련한 생물학적 메커니즘을 연구했다.LG생활건강은 지난 17일 한국식품연구원과 건강기능식품 신소재·분석 기술 개발과 식품 분야 연구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

    2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현대엔지니어링이 조선업 회복세가 이어지는 거제에서 1963가구 대단지 분양에 나선다. 포스코이앤씨는 분당 리모델링 단지의 일반분양 청약에 들어갔고, 중흥토건은 계열사로부터 제공받은 100억원 규모 담보의 만기를 연장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0월 경남 거제시 옥포동 1670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거제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단지는 지하 7층~지

    3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계가 토큰증권과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공모주·가족 자산관리와 문화 콘텐츠 마케팅으로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KB증권은 기관투자자 대상 토큰증권 사업에 나섰고 신한투자증권은 AI 투자정보 서비스를 출시했다. 대신증권은 공모주 청약증거금에 이자를 지급하며, 한국투자증권은 가족 자산관리, 키움증권은 e스포츠를 앞세워

    4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대표 이한우) 주가가 최근 1년간 130% 넘게 상승했지만 52주 최고가와 비교하면 여전히 30% 이상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최근 한 달간 다시 20% 넘게 오른 가운데 증권가는 해외 원전 사업이 실제 계약과 수주로 이어지는지를 향후 주가 흐름의 주요 변수로 보고 있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

    5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하나증권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에 나선다. 1차 조기 완판에 이어 이번에는 은행 영업점과 증권사 온라인 채널의 역할 차이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9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0영업일 동안 판매된다. 모집액은 6000억원으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판매를 끝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