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기상청과 도시가스 수요 예측 모델 고도화

산업 / 전인환 / 2026-03-24 10:31:43
기온·습도·풍속 등 기상 요인 분석… 공급 운영 신뢰도 제고 기대
기후변화 따른 수요 변동성 대응… LNG 관리 비용 절감에도 활용

[토요경제 = 전인환 기자] 한국가스공사(이하 공사)가 기상청과의 협력을 통해 정밀한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예측 체계 구축에 나선다.
 

▲ 한국가스공사 본사 전경/사진=한국가스공사

공사는 기상·기후 빅데이터와 자사 천연가스 데이터를 결합해 ‘도시가스 수요예측 모델’을 고도화하고, 에너지 수급 관리를 위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강화했다고 24일 밝혔다.

공사는 기상청이 주관한 ‘맞춤형 기상기후 빅데이터 서비스 기반 구축’ 사업에 참여해 이번 수요 예측 모델 개발을 추진해 왔다.

이번 과제는 최근 기후변화로 에너지 수요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국가 에너지 공급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제안됐다. 과학적 의사결정의 필요성이 커진 점도 배경으로 작용했다.

양 기관이 협력해 설계한 이 모델은 기온, 습도, 풍속 등 다양한 기상 요인을 분석해 도시가스 수요를 예측한다.

이를 통해 수요 급증·급감 가능성을 사전에 파악하고 공급 운영과 정책 결정의 신뢰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이번 모델을 기상 현황과 연계한 수요 예측은 물론 LNG 관리 비용 절감에도 활용할 방침이다.

 

토요경제 / 전인환 기자 jih@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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