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와사비새우깡, 출시 2주 만에 180만 봉 판매 돌파

유통·소비재 / 김은선 기자 / 2025-08-18 10:36:54
알싸한 와사비와 새우맛 조합, 입소문 타고 초반 인기몰이

 

▲사진=와사비새우깡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농심이 지난 4일 출시한 신제품 스낵 ‘와사비새우깡’이 2주 만에 180만 봉 판매를 기록하며 초반 돌풍을 일으켰다. 기존 먹태깡(동 기간 판매량 130만 봉)보다 약 40% 높은 판매속도를 기록하며 안주용은 물론 일상 간식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농심은 새우깡 특유의 고소한 맛에 알싸한 와사비 향이 어우러진 와사비새우깡이 안줏거리를 찾는 수요는 물론, 일상 속 기분전환이 필요한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지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18일 농심에 따르면 온라인에서는 “검증된 새우와 와사비 조합을 스낵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좋다”, “매새(매운새우깡)에 이어 등장한 내 최애 스낵 와새(와사비새우깡)”, “톡 쏘는 와사비와 새우의 감칠맛 조합이 맥주를 절로 부르는 맛”, “담백함 속에 알싸한 향이 기분 전환에 제격이다” 등 소비자 호평이 확산되고 있다.

농심은 이에 따라 와사비새우깡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다.

먼저 배우 강유석을 모델로 발탁하고, 이번 주부터 디지털 광고를 공개한다. ‘알던 맛이 찡해졌다’를 카피로, 누구나 사랑하는 국민 스낵 새우깡이 와사비를 만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는 내용을 강렬한 음향으로 전달한다.

이 외에도 농심은 와사비새우깡의 개성 있는 그린 브랜드 컬러를 살려 도서, 주류, 식기 등 MZ세대 인기 브랜드와 협업할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출시 초기 소비자들의 자발적인 호응 덕분에 와사비새우깡이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앞으로 광고 등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와사비새우깡의 매력을 더 많은 소비자에게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심 와사비새우깡은 생새우를 사용해 차별화된 감칠맛을 가진 새우깡과 알싸한 와사비 맛을 접목해 풍미를 더욱 높인 신제품이다.

농심은 지난해 새우깡 팝업스토어에서 운영한 ‘이색 새우깡 시식 투표’에서 와사비새우깡이 1위를 차지하며 소비자 선호를 확인했다. 이후 품질과 맛을 보강해 지난 4일 정식 제품으로 선보였다. 농심은 와사비 스낵 대중화를 위해 담백한 감자칩과 알싸한 와사비를 조합한 신제품 ‘크레오파트라 솔트앤와사비’도 7월 출시했다.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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