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1분기 순이익 885억 원… 전분기比 13.1% ↑

유통·소비재 / 김자혜 / 2024-05-20 10:47:52
▲ 사진=동양생명

 

동양생명이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이 885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13.1% 증가했다고 밝혔다.

먼저 건강보험 등 보장성 상품 매출이 늘면서 보험영업 실적 지표인 1분기 보장성 APE는 전년 동기 대비 48.6% 증가한 2320억 원을 기록하면서, 전체 신계약 APE의 약 96%를 차지했다. 특히 건강보험상품의 APE는 845억으로 전년동기 대비 60.6% 성장하며 실적에 기여하였다.

보험사의 장래 이익을 반영하는 지표인 1분기 신계약 CSM(보험계약 서비스마진) 역시 건강보험을 중심으로 한 보장성 보험 신계약 판매 확대에 따라 전년동기대비 15.9% 상승한 2043억 원을 기록했다.

지속해서 양질의 CSM을 확보하는 영업전략에 따라 신계약 CSM이 확대됐다. 동양생명은 1분기 말 기준 연초 대비 5.9% 상승한 약 2조7000억 원의 양질의 보유계약 CSM을 확보했다.

자산운용 부문에서 신규 투자 이원은 대체투자 수익률 확대에 따라 전 분기 대비 0.2% 상승한 5.08%를 기록했다. 1분기 운용자산 이익률은 전년도와 동일한 3.83%를 유지했다.

동양생명 순이익 상승은 보장성 상품 기반의 보험 손익 확대와 안정적인 자산포트폴리오 기반의 투자 손익이 증가 등이 견인했다.

전속 설계사를 지속해서 늘리며 건강보험 상품 판매를 뒷받침한 점도 호실적에 도움이 됐다. 동양생명의 전속 설계사 실활동인원은 전년도 말 대비 약 10.5% 증가했으며, 이 같은 전속 설계사 성장은 건강보험 매출 확대로 이어졌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IBNR(미보고발생손해액) 제도 변경에 따른 영향과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올해 1분기 안정적인 수익을 실현했다”며 “건강보험을 중심으로 한 신계약 매출 증대 및 전속 조직 확대를 통한 영업력 강화를 바탕으로 기업가치 제고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토요경제 / 김자혜 기자 kjh@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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