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명동타운 리뉴얼 오픈…K뷰티 중소브랜드 쇼핑 플랫폼 육성

유통·소비재 / 양지욱 기자 / 2023-11-01 13:00:40
▲ 올리브영 '명동 타운' 매장을 찾은 외국인 고객들이 직원에게 상품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사진=CJ올리브영>

 

올리브영이 명동에 ‘K뷰티 외국인 특화 매장’을 열고 중소브랜드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올리브영 명동 타운’을 국내 최초 글로벌 특화 매장으로 리뉴얼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외국인 관광 대표 상권에 위치한 ‘올리브영 명동 타운’은 일평균 방문 객수가 약 3000명, 매장 면적 350평에 이르는 국내 올리브영 매장 중 가장 큰 규모다.

 

이를 활용해 '올리브영 명동타운'을 외국인 구매 편의성과 K뷰티 상품 다양성을 극대화한 쇼핑 공간으로 만들어 글로벌몰과 매장을 잇는 최초의 ‘글로벌 K뷰티 O2O(Online to offline) 쇼핑 플랫폼’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방문 고객의 약 90%가 외국인 고객인 만큼 다양한 중소기업 브랜드 상품을 외국인 고객에게 직접 소개하고, 입점 브랜드들이 전 세계로 뻗어 갈 기회의 장(場) 마련에 방점을 두고 매장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먼저 다양한 외국인 고객을 위해 안내 서비스를 영·중·일(英·中·日) 3개국어로 확대했다. ‘올리브영 명동 타운’ 전용 모바일 페이지를 신설, 층별 안내를 포함한 매장 지도와 외국인 인기 브랜드 위치 등을 3개국어로 제공한다.

또 매장의 가장 전면부를 ‘K뷰티 나우존’으로 조성, 유망한 K뷰티 브랜드 상품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많이 찾는 마스크팩과 선크림 등을 전면에 배치하고, 매월 올리브영이 제안하는 K뷰티 브랜드 상품을 선별해 소개한다.

이 밖에도 외국인이 잠시 쉴 수 있는 '휴게공간'과  ‘글로벌 서비스 라운지’를 마련, 매장 방문을 통해 글로벌몰에 신규 가입한 고객에게 ‘웰컴 기프트’와 글로벌몰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명동 타운’을 통해, 해외에서는 ‘올리브영 글로벌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K뷰티 쇼핑을 즐길 수 있는 대표 채널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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