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어트·맥도날드…추석 연휴 눈여겨 볼만한 해외주식 종목

유통·소비재 / 김자혜 / 2023-09-28 10:25:22
▲ 한국투자증권은 추석연휴 기간 중 해외투자할 만한 종목을 추천했다. <이미지=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추석 연휴 여행 중 눈 여겨 볼 만한 해외주식 종목으로 메리어트, 맥도날드, 알리페이 등을 손꼽았다. 

미국 종목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와 맥도날드를 추천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138개 국가에서 31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호텔·리조트 업체로 코로나 엔데믹으로 인한 여행 수요 회복 효과를 볼 수 있다.

 

맥도날드는 119개 국가에 4만개 이상의 점포를 키오스크, 모바일주문, 배달 등 채널을 다각화 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인플레이션으로 물가 부담이 커졌지만 비교적 제품 가격이 낮아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된다. 

 

최보원 한국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메리어트는 최근 전체 객실 수와 객실당 매출이 늘어나며 성장성이 부각되고 주가수익비율(PER)이 낮아져 밸류에이션(가치 대비 주가) 부담이 완화됐다"고 설명했다.


일본과 중국 종복은 일본공항빌딩, 알리페이를 추천했다. 일본공항빌딩은 하네다·나리타·칸사이 등의 공항을 운영하면서 여행객 증가 수혜를 볼 수 있다. 도카이여객철도 역시 일본을 방문하는 외국인 증가에 따라 수익 회복을 전망했다.


알리바바가 내놓은 알리페이는 중국 결제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 중이다. '중국판 다이소' 미니소는 올해 리오프닝 효과로 중국 본토 매출도 회복과 저가상품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시장 점유율도 상승 중이다.

 

이동연 수석연구원은 "커머스 부문 성장률 회복 시점이 예상보다 빨라졌다"며 "클라우드 부문 경쟁력도 높아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추석 연휴에도 평일과 같이 해외주식을 투자할 수 있도록 해외주식 데스크를 운영한다. 미국주식 거래시간은 23시간으로 해외기업 공시 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토요경제 / 김자혜 기자 kjh@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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