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티어, 엑스투비로 카드사 커머스 플랫폼 고도화 진행

유통·소비재 / 최영준 기자 / 2024-03-25 10:25:49
▲ 엑스투비 로고 <이미지=플래티어>

 

플래티어는 이커머스 플랫폼 엑스투비(X2BEE)가 업계 리딩 카드사의 플랫폼 고도화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플래티어는 엑스투비의 앱 내재화 및 커머스 플랫폼 통합 구축을 추진하며, 이를 통해 카드사 고객의 커머스 이용 전환율 확대 및 시장 내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프로젝트는 2024년 3월 착수해 11월에 완료할 예정이다.

기업들의 IT 투자 위축에도 엑스투비는 작년 하반기에 이어 수주를 지속해 시장성을 입증하고 있다. 그간 패션, 유통 분야에서 주로 도입되었던 엑스투비는 업계 선두 카드사의 커머스 플랫폼 고도화 프로젝트를 통해 금융 분야에서도 입지를 공고히 다지게 됐다.

최근 몇 년간 산업 전반이 저성장 국면에 직면한 가운데, 카드사 역시 기존 결제 사업만으로 수익을 증대시키는 데 한계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자체 앱에 다양한 콘텐츠를 탑재한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의 전환이 대두되고 있다. 엑스투비는 이러한 저성장 시대에 민첩한 대응이 가능한 이커머스 솔루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엑스투비는 기존 이커머스 비즈니스의 한계로 대두되던 유연성 부족, 확장성 부재, 복잡한 업그레이드, 개발 속도의 제약을 넘어서는 강력한 기능을 제공한다.

그 중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컴포저블 커머스(Composable Commerce)가 있으며, 엑스투비는 컴포저블 커머스 전략을 개발할 ▲MACH 아키텍처 ▲문서화된 API 및 빠른 적용이 가능한 기술 스택 ▲지속적인 기술 개발 및 지원 등을 통해 온라인 커머스를 항상 최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엑스투비는 자사가 개발 중인 ‘이커머스 프라이빗 LLM’도 도입한다. 이커머스 기업들이 생성형 AI를 통해 운영 및 관리 효율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데이터 요약·분석 ▲컨텐츠 생성 ▲예측 및 제안 세개의 축을 핵심 요소로 정의하며, 이를 통해 기업은 운영 효율을 향상시키고, 고부가 가치 업무에 집중해 비즈니스 수익성을 확대할 수 있다.

이상훈 플래티어 대표이사는 “유연하고 확장성이 높은 컴포저블 커머스 솔루션, 엑스투비에 대한 산업 전반에서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엑스투비가 기업들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AI를 적용하여 엔터프라이즈급 이커머스 솔루션의 새로운 표준으로서 비즈니스 성공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영준 기자
최영준 기자 안녕하세요. '토요경제' 산업부 최영준 기자입니다.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현대엔지니어링이 조선업 회복세가 이어지는 거제에서 1963가구 대단지 분양에 나선다. 포스코이앤씨는 분당 리모델링 단지의 일반분양 청약에 들어갔고, 중흥토건은 계열사로부터 제공받은 100억원 규모 담보의 만기를 연장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0월 경남 거제시 옥포동 1670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거제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단지는 지하 7층~지

    2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계가 토큰증권과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공모주·가족 자산관리와 문화 콘텐츠 마케팅으로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KB증권은 기관투자자 대상 토큰증권 사업에 나섰고 신한투자증권은 AI 투자정보 서비스를 출시했다. 대신증권은 공모주 청약증거금에 이자를 지급하며, 한국투자증권은 가족 자산관리, 키움증권은 e스포츠를 앞세워

    3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대표 이한우) 주가가 최근 1년간 130% 넘게 상승했지만 52주 최고가와 비교하면 여전히 30% 이상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최근 한 달간 다시 20% 넘게 오른 가운데 증권가는 해외 원전 사업이 실제 계약과 수주로 이어지는지를 향후 주가 흐름의 주요 변수로 보고 있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

    4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하나증권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에 나선다. 1차 조기 완판에 이어 이번에는 은행 영업점과 증권사 온라인 채널의 역할 차이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9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0영업일 동안 판매된다. 모집액은 6000억원으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판매를 끝낼

    5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미국과 중국이 추가 관세 충돌을 두 달 더 미뤘다. 그러나 한국 기업에 더 직접적인 희토류 공급과 첨단 반도체·인공지능(AI) 기술통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근본적으로 풀리지 않았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부터 현대차·기아,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까지 당장의 통상 충격은 낮아졌지만 공급망 경쟁은 계속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