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인도 자산운용사와 현지 공통 투자 맞손

유통·소비재 / 김자혜 / 2024-01-17 10:21:33
▲ 김홍욱 NH투자증권 Global사업본부 대표(왼쪽부터), 권기정 NH ARP 법인장, 산킷 싱하 라이트하우스 칸톤 대표이사, 안셀모 박라이트하우스 글로벌기관세일즈 대표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의 싱가포르 법인 NH앱솔루트리턴파트너스(이하 NH ARP)가 인도 독립계 자산운용사 라이트하우스 칸톤과 인도 투자를 위해 손을 잡았다. 

 

NH ARP는 라이트하우스 칸톤과 지난 16일 NH투자증권 본사에서 사모사채 공동투자 개시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NH ARP는 NH투자증권의 싱가포르 자산운용사 자회사로 인하우스 헤지펀드다. 

 

라이트하우스 칸톤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인도 최대 규모 독립계 전문자산운용사다. 2014년 설립했고 현재 운용자산(AUM)은 약 4조5000억원에 달한다. 인도 뉴델리와 뭄바이 등 본국 외에도 싱가포르, 두바이 등 국외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양사는 지역 사모사채 공동투자 기회를 확보하고 동남아시아 투자 네트워크, 사업 기회를 찾는다. 또 인도 유망 혁신기업에 집중투자 해 지역 네트워크와 투자 역량을 지속해서 강화할 예정이다.

 

라이트하우스 칸톤은 지난해 2월 인도 특화 사모사채 펀드를 투자했고 이어 인도 국가 핀테크,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혁신기업 투자 등 지속 투자를 동시에 축적하고 있다.
 

이밖에 NH투자증권의 자본시장 네트워크와 범농협그룹 사업 인프라를 활용해 잠재적 사업도 모색할 계획이다.
 

김홍욱 NH투자증권 글로벌사업본부 대표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인도 시장을 더 정밀하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이후 한국 대표 자본시장 플레이어로서 잠재적 협업 가능 사업 관련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기정 NH ARP 법인장은 “인도 시장은 다양한 분야에 걸쳐 IPO, M&A 등 매년 약 300억달러, 250여 건의 자본 회수가 이뤄지는 활발한 시장”이라며 “이후 더욱 적극적으로 인도 혁신기업을 대상으로 한 투자 기회 발굴, 회수 실현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토요경제 / 김자혜 기자 kjh@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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