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형제들, 한국MS와 맞손…배민 앱, 생성형 AI 적용 기술 협업

유통·소비재 / 양지욱 기자 / 2023-11-17 10:20:17

배달앱 플랫폼 ‘배달의민족’이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배민 앱 사용자 접근성을 고도화시키는 기술협업에 들어갔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애저 오픈AI 서비스(Azure OpenAI Service) 기반의 생성 인공지능(AI) 서비스 개발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AI를 활용한 배민 애플리케이션(앱)의 사용자 경험 개선 △우아한형제들의 생성형 AI 적용을 위한 전략적 기술협업 등에 나선다.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달 17일부터 애저 오픈AI 서비스를 기반으로 배민 사용자의 상황에 맞는 메뉴 추천 서비스를 서울 송파구 지역에 시범 제공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생성형 AI를 이용해 배민 앱에 누적된 리뷰 중 일부를 분석해 이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다양한 메뉴를 제안한다. 배민 사용자향 서비스에 GPT 모델을 사용한 첫 사례다. 이를 통해 고객은 메뉴 탐색을 편리하게 할 수 있고, 입점 업주에게도 가게 노출 영역 확대를 통한 주문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아한형제들은 배민 내 AI 기반 메뉴 추천 기능을 고도화해 앞으로 적용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이 외에도 생성 AI 기반으로 텍스트나 이미지 서비스가 필요한 영역들에 대해 애저 오픈AI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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