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스포츠 문화 키운다”…현대백화점 ‘브리지 챔피언십’ 연다

문화·라이프 / 김은선 기자 / 2026-03-16 10:19:56
한국브리지협회와 손잡고 8개 점포서 릴레이 대회…문화센터 강좌도 확대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현대백화점이 카드 전략 스포츠 ‘브리지’를 앞세워 생활 속 지식 스포츠 문화 확산에 나선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사단법인 한국브리지협회와 함께 ‘2026 브리지 챔피언십’을 진행한다.

 

▲ 현대백화점 브리지 대회/사진=현대백화점


이번 대회는 압구정본점·목동점·판교점·신촌점·더현대 대구·더현대 서울·충청점·무역센터점 등 전국 8개 점포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지난 11일 압구정본점에서 첫 대회를 개최했으며 목동점은 다음달, 판교점은 오는 5월, 신촌점은 6월에 각각 대회를 이어간다. 이어 더현대 대구는 8월, 더현대 서울은 9월, 충청점은 10월 대회를 진행하며 점포별 대회 성적을 합산해 오는 12월 무역센터점에서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그랜드 파이널이 열린다.

브리지는 2대2로 팀을 이뤄 52장의 카드로 승부를 겨루는 전략 스포츠다. 바둑·체스와 함께 대표적인 두뇌 스포츠로 꼽히며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 공식 인증을 받은 종목이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2008년부터 전국 문화센터에서 브리지 강좌와 토너먼트 대회를 운영하며 브리지 대중화에 힘써왔다.

현대백화점은 앞으로도 한국브리지협회와 협력해 건전한 브리지 문화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문화센터 강좌 운영을 비롯해 국가대표 브리지 선수를 강사로 초빙하고 시즌별 콘셉트에 맞춘 대회 콘텐츠를 선보이는 등 관련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한국브리지협회와 함께 누구나 쉽게 배우면서도 오래 즐길 수 있는 두뇌 스포츠인 브리지를 국민 건강 스포츠로 육성해 나갈 것”라고 밝혔다. 

 

이어 “이외에도 문화센터가 지적 즐거움과 문화적 가치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지역 사회 커뮤니티 역할을 하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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